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꿈달의 2020년 11월 미국 혁신기업 주식투자 수익률(미국 혁신기업 장기 투자로 부자되기 프로젝트)

꿈달(caucasus)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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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달의 2020년 11월 미국 혁신기업 주식투자 수익률(미국 혁신기업 장기 투자로 부자되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노후걱정 없는 자산 50억 만들기에 도전중인 꿈달입니다. 

올 한해도 이제 12월 한 달 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 했던 올해이지 않았나 싶네요.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시작해서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군요. 겨울이 되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모두 개인위생수칙 잘 준수하시어 나 자신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지키는 것이 곧 가족과 공동체를 지키는 것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지난 7월부터 미국 주식 투자 수익률을 매달 공개하고 있는데요.

어느새 5개월이 지나 11월 수익률을 공개하는 날이 되었네요. 11월 수익률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11월에는 미국 증시에 빅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평소 직장 생활을 하느라고 자주 들여다 보지는 못했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새벽 미국 증시 장 마감 기준으로 현재 저의 미국 주식투자 수익률입니다. ^^

 

 

※ 11월 30일 기준 현재까지의 수익률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알파벳 : 42.9%

2. 엔비디아 : 53.1%

3. 마이크로소프트 : 37.2%

4. 핀터레스트 : 232.1%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난달 대비 모든 종목에서 양호한 수익률 성장을 보여준 11월 입니다.

아래 네 종목을 7월부터 보유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증가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희소식과 미국 대선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등 여러가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잠재워지는 듯 하여 미국 증시는 훈풍이 불었지만 환율이 안정화되며 환차익 감소로 인해 수익이 조금 감소하였습니다. ㅎㅎ

 

그럼 세부 종목별로 최근 3개월 간의 변동 추이를 살표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목

7월(공개시점)

9월

10월

11월

전월대비 수익률

알파벳

20.8%

19.4%

31.6%

42.9%

+11.3%

엔비디아

25.8%

56.8%

43.2%

53.1%

+9.9%

마이크로소프

24.3%

21%

16.2%

37.2%

+21%

핀터레스트

71.2%

96.9%

179.6%

232.1%

+52.5%

 

표로 정리를 해보니 네 종목의 변동률 추이가 쉽게 눈에 들어오네요.

음... 엔비디아를 제외하곤 모든 종목이 수익률 전고점을 돌파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9월 56.8% 수익률에서 조금 미치지 못하고 있네요. 엔비디아의 경우 매출이나 영업실적은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계속 횡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 운영에 문제는 없으니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알파벳은 미국 법무부의 시장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쟁점이 되어 왔는데, 소송 제기 확정이 시장에서는 오히려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으로 여겨지는 듯 합니다. 게다가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고 미국 상원은 공호당 우세가 점쳐지면서 거대 IT 기업의 반독점 소송에서 법무부의 생각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류가 형성되는 듯 하고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처럼 반독점 소송에서 패하여 기업이 분할된다 하더라도 알파벳의 각 계열사마다 경쟁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이 주주 입장에서는 호재로 여겨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각 계열사마다 생존을 위해 경쟁과 혁신이 더 치열해질 것이기 때문이지요.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틱톡 인수 실패 등으로 주가가 하락되었으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조금씩 상승하여 수익률 최고점을 돌파하였습니다. 워낙 주식 발행수가 많은 기업이라 그런지 주가 변동폭이 크지는 않더라구요. 마이크로소프는 배당수익과 주가 상승을 고려한 장기투자 종목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핀터레스트는 11월 들어 52.5%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아마도 4분기 쯤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속적인 사용자 수 증가와 겨울철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또다시 대확산 함에 따라 SNS 사용량 증가로 인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가는 항상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해요. 이렇게 크게 급등하면 또 언젠가는 큰 조정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꾸준히 우상향 해주면 주주로서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

 

요즘 주식투자 관련해서 드는 생각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비대면 보험관리업체인 <레모네이드>와 중고거래 물품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포시마크> 라는 기업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레모네이드는 7월에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상장되었고 포시마크는 내년 초에 상장 예정입니다. 이 두 기업은 이제 막 나스닥에 상장하는 기업들입니다.

 

각 기업마다 자기 영역에서 경쟁력이 있고 미래를 혁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판단되는 기업입니다. 또한 12월에 상장 예정인 <에어비앤비> 라든가 제가 나중에 다루려고 생각중인 <비욘드미트> 와 같은 기업들 역시 장기적인 투자 종목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에어비앤비' 는 여러분들도 다 아시듯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숙박 제공 기업입니다. 또한 '비욘드미트' 는 ESG(친환경, 거버넌스, 사회적책임) 관련 산업의 대표적인 예로 식물성 원료로 사용해 육고기를 대체하는 일명 콩고기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하여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식물성 대체육의 사용량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고 사람들의 육고기 소비와 관련하여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엄청난 가축 사육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최근에 나스닥에 상장하였거나 상장 예정입니다. 10년 후를 생각한다면 이들 기업에도 관심을 기울여도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아들 앞으로 개설해준 주식계좌에 이들 기업의 주식들 일부를 매수해 놓았고 포시마크, 비욘드 미트, 에어비앤비와 같은 기업들의 종목에도 투자 비중을 늘려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지금과 매우 다른 세상이 되어 있을테니까요. 오늘은 제가 투자한 미국 주식의 11월 수익률에 대해 올려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겨울 모두 코로나 위기를 잘 넘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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