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꿈달의 2020년 12월 미국 혁신기업 주식투자 수익률(미국 혁신기업 장기 투자로 부자되기 프로젝트)

꿈달(caucasus)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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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달의 2020년 12월 미국 혁신기업 주식투자 수익률(미국 혁신기업 장기 투자로 부자되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사태도 종식되고 여러분들이 바라는 바 소원 성취하시는 신축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가 큰 혼란에 휩싸였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여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과 일부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경우입니다.)

 

실물경제는 엉망인데, 경기 회복을 노린 세계 각국의 유례없는 유동성 정책 추진으로 막대한 투자금이 증시로 몰려든 결과라고 볼 수 있겠지요. 또한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했고, 올 상반기에는 어느정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로 인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지난해 7월부터 수익률을 매달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혁신기업에 장기투자하고자 하는데요.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수익률을 살표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가 끼어 있는 관계로 포스팅이 늦었네요. (본문에 나오는 내용들은 모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재미로 읽어주세요.^^)

 

 

※ 12월 31일 기준 수익률입니다.

1. 알파벳 : 42.82%

2. 엔비디아 : 49.20%

3. 마이크로소프트 : 27.69%

4. 핀터레스트 : 212.62%

 

2020년에는 미국 증시 뿐만아니라 국내증시도 엄청난 변동성에 요동쳤는데요.

4월쯤에 투자를 시작하고 12월까지 장기투자 기조를 이어오면서 결과적으로는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실적에 비교하면 조금 하락했지만 2020년 성적은 양호합니다. 전체적으로 지난달에 비해 수익률이 하락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말 이익실현을 하려는 투자자들과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인한 경제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가치주로의 포트폴리오 수정 등으로 인해 성장주 들이 조정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세부 종목별로 최근 3개월 간의 수익률 변동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종목 7월(공개시점) 10월 11월 12월 전월대비 수익률
알파벳 20.8% 31.6% 42.9% 42.8% -0.1%
엔비디아 25.8% 43.2% 53.1% 49.2% -3.9%
마이크로소프트 24.3% 16.2% 37.2% 27.6% -9.6%
핀터레스트 71.2% 179.6% 232.1% 212.6% -19.5

 

전월 대비 전체 종목에서 꽤나 큰 조정을 겪었네요. 역시 언제나 상승하는 장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인가 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양호하기 때문에 제법 큰 조정이 왔지만 마음에 평정심을 잃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각 기업들의 성장세와 영업실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테고 억눌려 왔던 각종 산업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2021년에도 증시의 상승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무엇이 튀어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나 미중의 무역분쟁과 코로나 발생의 원인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증시는 요동치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동안의 역사를 보았을때 경제는 성장해 왔고 증시 역시 전체적으로 우상향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장기투자를 한다면 변동성의 위기를 뛰어넘고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해 주식투자를 하시는 투자자 여러분, 정말 마음고생 심하셨습니다. 올해도 부디 성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단기투자가 되었든, 저와 같은 장기투자가 되었든 항상 투자한 종목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하시고 시장상황을 예측하기 보다는 그때마다 시장 상황에 재빨리 대응하라는 투자 명언이 떠오릅니다. 저도 장기투자를 지향하고는 있지만 지난해 4월과 같은 위기가 찾아온다거나, 종목의 포트폴리오를 수정해야 할 요인이 생긴다면 신중하게 판단한뒤 실행에 옮길 생각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 저는 위 네가지 종목에 투자하였지만, 제가 여유자금으로 별도 관리하고 있는 다른 계좌에서는 제가 소개한 기업인 레모네이드, 핀터레스트, 테슬라 등의 종목에서 큰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비욘드미트나 델타항공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수익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멈칫하고 있는데, 아마도 다른 대형 IT 기업들이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하고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듦으로 사업 영역이 중복되기 시작하며 엔비디아의 성장세에 위협 요인이 증가하기 시작한 이유 때문 같습니다. 그래서 2021년에는 엔비디아의 경우 좀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저의 2020년 미국 혁신기업 투자 수익률을 공개해보았습니다.

마지막 달에 모든 종목이 조정을 겪으며 하락해서 조금 슬프지만 전체적으로는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2021년에는 과연 또 어떤 장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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