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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NFT, 향후 10년간 100배 이상 시장될 것... / 메사리 2022년 가상화폐 업계 전망 보고서

꿈달(caucasus)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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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NFT, 향후 10년간 100배 이상 시장될 것... 

/ 메사리 2022년 가상화폐 업계 전망 보고서

 

요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 즉 NFT가 핫 이슈입니다.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이 NFT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주가가 폭등하곤 하지요.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NFT(대체불가토큰)이란 블록체인 기술로 그림이나 영상 등 디지털 파일에 원본이라고 인증하는 토큰을 붙인 것을 말합니다. 블록체인 특성상 NFT는 오로지 하나씩만 존재하며 임의로 누군가가 변경할 수 없습니다. 암호화폐로 유명한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술이 NFT 발행에 쓰입니다.

 

요즘 미술계에서 바로 이 NFT 기술을 도입해서 디지털 예술 작품을 경매에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미술계 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가상화폐 분석기관인 메사리는 최근 발간한 <2022년 가상화폐 업계 전망>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전망했습니다.

 

2022년에는 미술품 대체불가토큰(NFT)이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해 시가총액이 향후 10년간 100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이지요. 만약 이 전망이 실현되면 현실에 실제하는 미술품 전체 시가 총액과 동등한 수준이 됩니다. 또한 내년에도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며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사리의 이번 보고서는 내년 전 세계 가상화폐 3대 이슈로 다음을 꼽았습니다.

①NFT·디파이 성장 가속화

②가상화폐 펀드 자금 유입 증가

③비트코인 성장세 지속

 

첫 번재 이슈로 인터넷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블록체인의 특성인 개방성과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NFT, 디파이, 메타버스 등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중에서 NFT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서 소개했듯이 요즘 뜨고있는 미술품 NFT의 경우 향후 10년간 10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실제 미술품 시가총액 규모가 1조7000억달러로 추산되고 미술품 NFT 시가총액은 140억달러로 1%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미술품 NFT 시가총액은 10년 뒤 100배인 1조4000억달러 이상 늘어나 실제 미술품 시장 규모와 비슷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NFT는 미술계 뿐만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전망입니다. 예를 들면 신분증이나 자격증으로도 용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근에 졸업장 위조 논란이 많은데 앞으로는 졸업 획득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NFT 졸업장을 취득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보고서는 “2022년 핵심 트렌드 중 하나는 NFT를 구입하는 게 아니라 취득하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15년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한 이더리움은 NFT 발행에 쓰이는 암호화폐입니다. 이더리움의 활용성이 매우 다양해서 이를 활용한 플랫폼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NFT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적용되면 엄청난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른바 ‘팬토큰(fan token)’입니다. 이는 회원권 개념이 더해진 NFT로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공동체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예를 들어 팬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NFT로 발행할 수 있고, 라이브 공연에서 팬토큰을 먼저 구매한 1000명이 근접 좌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슈로 각종 가상화폐 펀드들이 내년엔 올해보다 더 막대한 돈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가상화폐 전문 투자 펀드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전통적인 헤지펀드들이 향후 5년간 운용 자산 중 7%를 가상화폐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보고서는 “가상화폐 전문 펀드의 상위 20개 종목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 이슈로 내년에 시가총액 1위 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우상향할 것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거래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경쟁 코인이 없다는 게 메사리의 설명입니다. 메사리는 보고서에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비교하는 것은 구글 주식과 본원통화의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능가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비트코인이 미래에 통화를 대체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자산의 투자수단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도 매우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변동성도 너무 심하고 각국에서 규제를 어떻게 할지에 따라서 그 가치가 순식간에 하락할지도 모릅니다. 이런저런 고민에 아직까지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시장에서는 대표적인 암호화폐에 대해 자산 가치를 인정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정도가 되겠지요. 비트코인은 자산의 저장수단으로서, 이더리움은 NFT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은 암호화폐계의 플랫폼과도 같습니다. 좀 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 쪽 세상에 바라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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