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따상 달성, 케이옥션 공모 후기 / 케이옥션의 핵심 경쟁력, 케이오피스((K-Office)란?

2022년 첫 따상 달성, 케이옥션 공모 후기

/ 케이옥션의 핵심 경쟁력, 케이오피스((K-Office)란?

 

올해도 많은 기업들의 주식시장 입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정말 뜨거운 공모열기를 일으켰던 LG에너지 솔루션을 비롯해,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 컬리, cj올리브영, ssg닷컴 등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1월부터 공모주에 적극적으로 청약을 넣고 있는데요. 우선 이달 초에 오토앤과 케이옥션에 청약을 했습니다. 케이옥션은 신영증권사에서 공모를 주관했습니다.

 

K옥션은 2005년에 설립된 국내대표 미술품 경매회사입니다. 국내 대표 경매회사 K옥션은 한국 근ㆍ현대 작품들과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한국화 및 고미술을 중심으로 메이저 경매, 홍콩 경매, 기획경매, 자선경매, 컬렉션 경매 등의 다양한 경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토앤의 경우 첫날 따상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거의 30%에 근접한 주가로 마감을 했고, 그 이튿날 상장 시작가의 30%를 달성해서 실제 따상에 성공한 종목이 되었지요. 첫날 따상은 달성하지 못했고요. 물론 기본배정이라서 1주를 받았지만 저녁 간식거리 정도는 벌었네요. 아이들이랑 같이 치킨이라도 한 마리 주문해야겠습니다. ㅎㅎ 🍗

 

그리고 어제는 케이옥션이 상장하는 날이었습니다. 케이옥션은 국내 경매시장에서 서울옥션(063170)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케이옥션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42%로 48%인 서울옥션과 국내 점유율의 약 90%를 점유하는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지요.

 

 

 

케이옥션의 핵심 경쟁력으로 케이오피스(K-Office)를 꼽습니다.

케이오피스는 현존하는 국내 미술품 데이터베이스(DB) 중 가장 방대한 유통 정보를 집적하고 있는 미술품 종합 관리 시스템이자, 미술품 유통 관리의 표준화라는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시스템입니다. 케이옥션의 미술품 경매는 케이오피스를 활용해 관리하는 미술품 데이터와 미술품 입출고 프로세스를 통해 정교하게 분류되고 설계된 상품으로 기획되고 있지요.

 

이렇듯 국내 경매 시장 점유율도 훌륭하고 기술적인 경쟁력도 갖춘 매우 유망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이옥션은 지난 6~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745개 기관이 참여해 163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공모가 역시 희맹 밴드(1만7000원~2만원) 최상단으로 결정됐고요.

 

실제 청약 기간 당시 경쟁률도 약 1400:1을 넘길 정도로 아주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투자금이 많지 않아서 기본 10주만 신청했는데, 결국 이렇게 오늘 따상을 보여주네요. 2022년 새해 첫 따상 공모주가 되었습니다. 내일까지 상한가를 치면 따상상이 되겠네요. 어제 장 시작하자 마자 5분도 안되어 상한가를 기록해서 매도할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보통 공모주는 상장 당일 매도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볼 때 수익을 가장 크게 기록할 수 있다고 예전 기사에서 본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보통 상장 당일 매도하는 편인데, 개장시간 초기에는 매도할 시간도 없이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네요. 점심 시간에 접속해보니 원활하여 상한가에 매도 성공했습니다. 

 

주가가 어제 종가 기준으로 5만2천원이라서 비교적 무겁지 않기 때문에, 오늘도 좋은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글을 적고 있을 당시에 캡처해본 사진인데요. 글을 포스팅을 하고 있는 중에 수익률은 155.5%, 수익금은 31,100원입니다. 점심 시간에 접속해보니 원활하여 상한가에 매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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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상장 당일 따상 달성 인증, 비록 1주밖에 없지만... 아이들 치킨 값은 벌었습니다. ㅋㅋ

올해는 공모주 수요조사 경쟁률이 좋고, 유망하고 우량한 기업이라면...

좀 더 투자금을 크게 일으켜 청약을 넣어볼까 합니다.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대어들이 많기 때문에 올해는 공모주 투자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