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애드센스 관련 글을 적으려 합니다. ^^
티스토리를 하는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고 계실텐데요.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다 아실 광고 규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본인의 광고를 클릭하면 안된다' 입니다. 애드센스 정책 중에는 의도적으로 광고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 시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애드센스 광고를 의도적(지속적)으로 클릭하면 광고 게재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스마트폰으로 제 블로그를 보던중에 실수로 제 광고를 클릭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화면을 내리다가 잠시 딴 생각을 하던중 무심코 광고를 클릭하고 말았지요. 깜작 놀라서 바로 뒤로가기를 눌렀지만... 왠지 찝찝했습니다.
그리고 한 4~5시간이 지나서 또 한번 제 광고를 누르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유튜브 영상을 들으려고 스마트폰 소리 키를 누르다가 앵커광고를 클릭하게 된 것이지요. 하루만에 2번이나 제 광고를 클릭한 셈입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먼저 실수 했을때보다 광고 클릭수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몇 번 클릭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 흐흑) 큰일이다 싶어서 바로 웹에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저처럼 본인의 애드센스 광고를 실수로 클릭한 사례에 대한 글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지속적이고 의도적이지 않은 실수로 인한 클릭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였습니다. 대처방법도 별 다른 조치 없이 그냥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한시간 정도 후에 다시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클릭수가 다시 감소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구글 AI가 판단할 때 제가 2번 클릭한 것은 실수(무효클릭)로 인정하여 차감했던가 봅니다. 그 일이 있은후로 오늘이 6일째인데, 다행이 광고가 잘 게재되고 있고 애드센스 홈페이지 정책센터 게시판에도 특별한 문제 없이 정상으로 알려주고 있네요.
애드센스 광고를 시작하고나서 제 광고를 클릭했던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지난주에는 하루에 2번씩이나 실수로 광고를 클릭하게 되어서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구글 AI가 분석 능력이 좋은건지 아니면 운이 좋았던건지 다행히 실수로 인정된 것 같아요. ㅡ_ㅡ;;
혹시 여러분도 실수로 본인의 광고를 클릭하셨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의도적이고 지속적이 아닌 실수로 인한 한두차례의 광고 클릭은 실수로 인정하여 애드센스 정책 위반으로 판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중에는 본인의 광고를 클릭하여 광고게재가 일지중지되셨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왠만하면 본인의 광고를 클릭하지 않는 것만이 가장 최선의 대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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