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63 인생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챗GPT 교육을 듣고 있다가,문득 이렇게 물어보고 싶었다. " 너는 인생을 뭐라고 생각해? " 인생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1. 의미와 목적개인의 목표와 가치: 인생의 의미는 각자의 목표와 가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족과의 시간, 직업적 성취, 또는 개인적인 성장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자신의 길 찾기: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2. 경험과 성장경험의 축적: 인생은 다양한 경험과 그로 인해 얻은 교훈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도전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부분입니다.자.. 일상다반사 2024. 9. 10. LG 디오스 냉장고 냉기 누수 문열림 경고음(삑- 삑- 소리) 해결법 집에 있는 생활가전 제품들, 이를 테면 전기밥솥이나 냉장고, 정수기 등...잔고장이 나면 스스로 웹 검색을 해서 고쳐 쓰곤 한다. 며칠전부터 집에 있는 냉장고에서 냉기 누수를 알려주는 경고음이 30초 정도 간격으로 계속 울렸다.삑~ 삑~ 하는 경고음인데, 이게 주기적으로 계속 울린다.물론, 냉장고 문이 잘 닫혀 있는데도 지속적으로 경고음이 울려대니,신경이 거슬리고 굉장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제 경고음을 해결한 팁을 공유해본다.우리집에 있는 냉장고는 구입한지 8년 정도 사용한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다.이렇게 경고음이 계속 울린다면,일단 몇 가지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다. 우선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혀 있지 않아서 냉기가 누수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1. 냉장고 문 가장자리에 있는 고무 패킹.. 일상다반사 2024. 7. 4. 화가 났을 때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 화를 다스리는 방법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데. 화가 날 때는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다.바로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화는 뇌에서 시작됐다’라는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분노가 뇌를 지배하게 되면 ‘감정적’인 뇌가 ‘사고하는 뇌’를 압도한다. 특히 ‘편도체’와 ‘뇌섬엽’이라는 부위가 활성화되는데, 두 부위 모두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영역이다. 스트레스도 분노와 관련이 있다. 분노가 발생하면 편도체가 활성화되면서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방출이 증가한다. 심박수와 혈압이 높아지면서 흥분 상태가 된다. 화를 내면서 언성이 높아질 때 말을 더듬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분비와도 관련이 있다.이 수치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일상다반사 2024. 5. 30. 용불용설을 주장한 비운의 생물학자, 라마르크 (feat. 후성유전학의 태동) 장 바티스트 라마르크(Jean Baptiste Lamarck/ 1744.8.1. ~ 1829.12.18.)는 프랑스 출신의 생물학자로 후천적으로 얻은 형질이 유전된다는 ‘용불용설(획득한 형질의 유전)’을 주장했다. 그는 다윈보다 앞서서 진화론을 주장한 사람이다. 오늘날 여러 교과서에서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전하고, 그렇지 않은 기관은 퇴화한다는 가설)을 ‘획득형질의 유전’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한다. 용불용설은 흔히 다윈의 자연선택설과 대비되는 학설로 소개되지만 실제로 다윈은 용불용설을 반대하지 않았다. 다윈이 라마르크의 진화론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다윈이 보기에 라마르크는 진화를 입증하는 실제 사례를 적절히 제시하지 못했고 그가 주장한 진화설 역시 근거가 없다고 생각했다.. 일상다반사 2024. 4. 15.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Feat. 훌륭한 팀장이 되는 방법) 사람은 왜 질문을 하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회의할 때 질의응답 차례가 오면 신기하게도 대부분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왜 우리나라 조직 문화에서는 질문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일까? 사실 질문을 하고 서로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많다. 질문은 생산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을 수도 있고 나에 대한 상대방의 호감도를 높일수도 있다. 질문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사람은 왜 질문을 할까? 뭔가 궁금해서?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 이에 대해서 하버드대학교의 연구진은 온라인 채팅과 데이팅 앱을 갖고 실험을 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15분 동안 9개 이상 질물(많은 질문)을 하도록 했고, 또 다른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15분 동안 4개 이하 질문(적은.. 일상다반사 2024. 4. 12. 오래된 도자기 우표(1960~70년대), 현재 가격은 얼마나 될까? 취미생활로 모아온 우표를 보다가 오래된 도자기 관련 우표들을 소개해봅니다. 아래 그림의 도자기 우표들은 1960년~1970년대에 나온 우표들입니다. 당시 액면가가 첫 번째 우표는 60이라는 숫자 뒤에 00이라는 숫자에 밑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이게 액면가로 얼마를 뜻하는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60원일 듯 싶네요. 두 번째와 세 번째 우표는 각각 20원입니다. 우선 첫 번째 우표는 1966년에 발행된 ‘연당초문 수병’이 인쇄된 우표입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1200원에 거래하겠다는 글도 있고, 어떤 사이트에서는 무려 16000원에 거래한다고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액면가로 계산하면 20배~800배 가치가 상승했네요. 이 우표는 인쇄되어 있는 ‘연당초문 수병’은 위에 주전자와 .. 일상다반사 2024. 4. 5. 인생을 걸어볼 목표를 찾아라(feat.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의 조언) 팀 패리스의 에서는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페이스북을 비롯한 1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서 억만장자가 된 피터 틸/Peter Thiel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피터 틸은 특히 젊은 사람들이라면 인생을 걸어볼 목표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피티 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목표가 생겼다면 기다릴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걸고 뭔가를 해보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10년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면, 즉각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6개월 안에 그 일을 시작 하지 못하는가?’ 물론 진짜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 같은 목표는 ‘지금 당장 무모하게 시작해서는 절대 안 되지. 10년이나 걸릴 거창한 거니까 진지하.. 일상다반사 2024. 4. 2.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노래(사운드 트랙)를 들어라 팀 패리스가 쓴 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가 인터뷰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노래, 사운드 트랙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의 저자분도 평소 집중하거나 뭔가 영감을 얻고 싶을 때 즐겨 듣곤 하는 노래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팀 패리스에 의하면 자신이 인터뷰했던 타이탄들의 80퍼센트 이상은 어떤 방식으로든 아침 명상을 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20퍼센트의 타이탄들은 대부분 명상과 비슷한 활동을 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흔한 패턴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더 큰 성과를 위해 노래 한 곡이나 앨범 하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작업장에선 항상 다음과 같은 음악이 울려퍼진다고 소개합니다. # 암벽 등반의 떠오르는 젊은 .. 일상다반사 2024. 3. 28. "가족계획" 1977년 발행 대한민국 우표 / 액면가 20원, 현재가는? 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는 우표 이야기입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고 초창기에 몇 번 우표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우표 관련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다가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어제는 우연히 우표첩을 펴고 수집해 온 우표들을 보는데, 1977년에 발행된 것으로 보이는 이라는 우표를 보고 감회가 새로워 이 우표와 관련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977년이면 우리나라가 한창 산업화의 길을 달리고 있을 때입니다. 이때는 지금처럼 급격한 인구 감소를 걱정하던 시기가 아니고, 인구가 많다고 판단한 정부가 오히려 산아 제한을 권장하던 시기입니다. 요즘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0.78명이라고 발표되었지요. 두 명의 성인이 결혼을 하고도 자녀를 1.. 일상다반사 2024. 3. 21. 제대로 포기하는 방법, 포기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성공 만능주의 시대 흔히 우리는 매사에 성공을 강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늘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어야 하고, 뭘 할 때는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둥, 일종의 성공 만능주의 시대가 된 것 같다. 실패자는 무슨 큰 죄를 지은 것 마냥 질타받기 마련이다. 물론, 뭔가를 이뤄내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보람은 무시할 수 없으므로 성공을 강조하는 것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도저히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아니면 재정적으로 성공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을 때,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포기도 선택해야만 할 때가 있다. 포기란 실패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든 상황에서 포기가 곧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포기'는 성공의 반대말이 아니다 포기해야 하는 순간에 직면하면 우리는 .. 일상다반사 2024. 3. 14. 성공적인 하루를 만드는 5가지 방법(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성공적인 하루를 만들려면? 팀 페리스가 쓴 이라는 책에서는 성공적인 하루를 만드는 5가지 방법이 소개된다. 그는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공통점이나 생활습관 등을 이 책에서 잘 정리해놓았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을 타이탄이라고 불렀다. 흥미로운 챕터가 나오는데, 성공적인 하루를 만드는 5가지 방법이다. 책에서는 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내 생각에는 이 5가지 의식만 루틴화 한다면 분명 성공적인 하루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잠자리를 정리하라(3분) 오사마 빈 라덴 체포작전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했던 해군 제독 윌리엄 맥레이븐은 이렇게 말했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이다.” 작지만 뭔가 해냈대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진다는 것.. 일상다반사 2024. 3. 10. 1만 시간의 법칙을 깨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1만시간의 법칙 어느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1만시간의 의식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가설이 있다.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1만 시간의 법칙’이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과 식사 시간, 약간의 휴식을 빼고 하루 10시간을 투자한다면, 천일이다. 그러면 약 2.7년을 의식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기울이면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런 1만 시간의 법칙을 깨고 단기간에 성공한 사람들도 있다. 아주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다. 팀 페리스가 저술한 은 바로 이런 1만 시간의 법칙을 깨고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 사람들의 성공 노하우를 정리해놓은 책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에 의하면 성공한 사람들을 타이탄 즉, 거인들로 표현했는데... 그러한 타이탄들을 인터뷰한 내용들을 정.. 일상다반사 2024. 3. 3. 번아웃을 예방하고 불안감을 잠재우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살다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기 마련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좀 더 자주 경험하는 것이 있을텐데요. 바로 ‘번아웃’입니다. 번아웃 증상은 말 그대로 다 타버려서 재만 남았다는 상태인데, 몸과 마음이 지쳐 아무 의욕도 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번아웃의 초기 증상은 불안감이라고 합니다. 뭔가 일을 하다가 상사한테 야단을 맞거나, 업무가 잘 풀리지 않다 보면 서서히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이럴 때일수록 원인을 찾고 해야 할 일을 분명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행동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사람들의 생각을 2가지로 분류했습니다. 바로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입니다. 먼저 빠른 생각입니다. 이는 자동 반사적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어지럽게 물건들이 쌓여 .. 일상다반사 2024. 2. 24. 급여체가 뭐지? 메신저 에티켓을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여러분, 다들 카톡 사용하시지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이렇게 메신저를 일상에서 수시로 사용하다가 보니 채팅에 관해서도 일정한 예의 혹은 에티켓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급여체’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앞서 말했듯이 요즘은 직장에서도 업무에 관해서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는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이 쓴다고 하여서, 이른바 ‘급여체’ 사용이 만연하고 있다고 해요. 예를 들면 빠른 업무 메시지 전달을 위해 초성만 쓰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 ‘갑’ 의 급여체 예시 * 홍길동 대리: 방금 보고서를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 변사또 책임: 오키요 * 이순신 팀장: ㅇㅋ * 이성계 전무: ㅇ 😅 ‘을.. 일상다반사 2023. 9. 27. 제2외국어를 배우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이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치매 발생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치매는 인지 능력의 상실을 말하며, 치매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한가지는 바로 알츠하이머입니다. 현재 치매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사람들이 예방할 수 있는 입증된 조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구자들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 참고자료: Roberts & Kreuz 의 저서 “Becoming Fluent: How Cognitive Science Can Help Adults Learn a Foreign Language” 이러한 주장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치매와 노화된 뇌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일상다반사 2023. 9. 14. 걷기만 해도 뼈가 튼튼해진다? 걷기운동은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혹시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아직 그런 경험이 없었다면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본인은 그런 경험이 없더라도 아마 주변에서 뼈가 부러져 서너달 깁스를 한 채 불편한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을 본 적은 있을 것입니다. 뼈는 우리 몸 피부 조직 속에 있어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소 뼈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지만, 상해를 입어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가 발생하면 그제서야 뼈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몸 속에는 무려 206개나 되는 뼈들이 촘촘하게 엮여 있는데요. 뼈는 걷기와 같은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또한 몸 속 장기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뼈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약해지.. 일상다반사 2023. 8. 15. 걷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 걷기운동의 다이어트 효과~! 최근 우리나라 역시 서구화된 식습관 문화가 널리 퍼지고, 운동량이 줄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만을 걱정한다. 2022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 인구로 분석됐다. 이 중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초고도비만자(BMI 35 이상)는 17만여명, 고도비만자(BMI 30 이상)는 19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음주, 흡연이 잦은 성인들의 비만률이 지속적으로 느는 가운데, 청소년 비만자가 급증하면서 젊은 고도비만 환자로 이어지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당연히 비만은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비만은 각종 질환들의 원인을 유발하는 종합세트다.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담낭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수면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이상, 대장암, .. 일상다반사 2023. 8. 3. 걷기만 해도 우울증이 치료된다 /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낫게 되지만, 우울증이 장시간 계속된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현재까지 밝혀진바로는 △생물학적 원인(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등의 사건) △신체 질환(뇌출혈, 암,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이상 등) 등이 있다. 그런데,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서 걷기운동이 이러한 우울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울증은 뇌 내의 세로토닌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나타난다고 .. 일상다반사 2023. 8. 2. 사람이 걷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걷기의 중요성~! 인간은 생존을 위한 직립보행에 최적화되도록 진화했습니다. 현대사회가 과거에 비해 걷기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하루 적정량의 걷기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만약 걷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결국에는 몸이 아프게 됩니다. 이는 마치 정교한 기계 장치를 오래도록 가동시키지 않으면 기계 곳곳에 녹이 슬고, 결국에는 기계 장치가 망가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실제로 걷기 활동이 줄어든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 부족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우울증, 불면증, 변비, 아토피, 치매 등의 온갖 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의학적으로도 걷기는 매우 정교한 메커니즘의 결과입니다. 걷기는 우리 몸을 구.. 일상다반사 2023. 7. 28. 최근 네이처에 실린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네이처에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경고한 논문이 실렸습니다. 지난 7월 12일 네이처에는 플라스틱과 관련해 미국과 이탈리아 연구진이 작성한 두 편의 논문이 나란히 게재됐습니다. 인류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논문을 보면 플라스틱이 이미 전 세계 바다와 강, 호수를 점령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해당논문 1 사이트 주소: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3-02175-7 # 해당논문 2 사이트 주소: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3-06168-4 먼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보면, 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을 비롯한 전 세계 84개 .. 일상다반사 2023. 7. 26. 이전 1 2 3 4 ··· 14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