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I36 제2의 엔비디아가 될 수 있는 기업은 누구일까? Nvidia(NASDAQ: NVDA) 를 현재 인공지능(AI) 산업의 톱픽으로 인정하지 않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AI를 구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는 엔비디아의 제품이 최고 수준이며 AI에 관심이 있는 거의 모든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회사는 없을까?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엔비디아에 치명타를 입힐 정도의 경쟁자는 없는 것 같다.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 중 한가지를 꼽는다면 AI 열풍이 식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는 것이다. 현재 엔비디아의 반도체 칩은 AI를 운영하는 또는 운영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제품이다. 하지만 AI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GPU를 구입하게 되었다면 그때는 어떻게 될까? 서..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6. 19. 다시 부활하는 원전 에너지 정책, AI 열풍 수혜를 받다 * 최근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띠었다.* 미국 정부가 원전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에 유럽,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원전 확대 움직임이 보인다. AI 운영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가동 등으로 전력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원자력발전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형 원자력발전소(원전) 없이는 전력 공급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세계 각국이 원전 건설 계획을 내놓으면서 에너지 정책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행정부가 원전 확대를 공표했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원전 용량을 최소 3배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미국 내 전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풍력과 태양..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6. 11. AMD, 엔비디아를 따라잡기 위한 로드맵 공개 * 리사 수 “2025년엔 엔비디아 따라잡는다” 대만에서 진행중인 에서는 여러 반도체 기업 CEO들의 기조 연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AMD의 리사 수 CEO의 발표가 인상적이었다. 리사 수 CEO는 엔비디아의 경쟁사와 고객들이 어떻게 엔비디아를 따라잡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는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리사 수 CEO는 기조연설 초반에는 코파일럿+ PC 용 반도체인 스트릭스 포인트를 공개했고, 두번째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CPU 튜린을 공개했다. 기조연설의 방점은 마지막 발표인 서버용 AI가속기에 실려 있었다. 엔비디아의 AI반도체와 경쟁하는 AMD 제품이 MI300X 이다. MI300X는 최근에서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탑재되어서 일반고객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6. 7. 소형 원전이 주목받는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에서 대규모 SMR 설비 수주 *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 설비를 납품한다.** 국내 기업의 체코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때 탈원전 정책으로 신규 수주 물량이 끊겼던 국내 대표 원자력발전 기업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가동률이 10% 밑으로 떨어져 직원을 명예퇴직으로 내보내는 고통도 겪었다. 이런 아픔을 뒤로 하고, 소형모듈원전(SMR)에 투자한 두산에너빌리티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 ❓ 소형모듈원전(SMR)SMR은 전기 출력이 300MW 이하인 소형 원자로를 뜻한다. 발전 용량이 1,400MW 수준인 대형 원전 대비 건설비용이 10%에 불과하고 안전성도 높다.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 세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26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장 큰 SMR..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5. 28. 엔비디아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복기, 핵심요약 * 엔비디아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1,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HBM 관련 기업들도 수혜를 누릴 것이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전 세계 AI 산업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어 중요하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를 사실상 독점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엔비디아의 실적은 그 자체로 AI 열풍이 얼마나 강한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엔비디아가 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했다. 놀랍게도 엔비디아는 이번에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이 260억 4,000만 달러(약 35조 6,000만 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약 8,360원)를 기록했다. 각각 시장 예상치인 246억 9,000만 달러와 5.59달.. 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2024. 5. 24. 오픈 AI의 새로운 AI 모델 GPT-4o 핵심요약 * 오픈 AI가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 GTP-4o를 선보였다.** 더욱 고도화된 기능에 시장의 반응이 호의적이다.*** AI 기술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사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13일(현지 시각),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GPT의 신규 버전 ‘GPT-4o’를 공개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영화에 나오는 AI 같은 느낌”이라고까지 말했다. 왜냐하면 이번에 공개된 GPT-4o는 텍스트는 기본이고, 사람처럼 시각과 청각을 바탕으로 추론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오픈AI의 GPT-4o는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 모델이다.챗봇 형태로 주로 텍스트를 통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던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평균 응답 시간이 약 0.23초, 인간의 평균 답.. 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2024. 5. 22.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물, 전기)가 필요할까? 바야흐로 대세는 인공지능이다.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이 전 산업에 접목되며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는 추세다. 이건 왠지 우주가 탄생했다는 ‘빅뱅’과 유사한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편리한 AI를 운영하려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또한 이런 데이터센터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한다. 미국과 중국은 AI 분야에서 서로 경쟁을 하며 점점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설립중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홍콩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인 차이나워터리스크에 따르면, 중국은 데이터센터를 위해 약 3430억 갤런(1갤런=3.7리터)에 달하는 물을 매년 소비하고 있다고 한다. 집에서 마시는 2리터 생수병 약 6345억개를 중국 데이터센터가 사..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30. SK하이닉스 1분기 성적으로 보는 HBM 전망은? 지난 4월 25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결과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매출이 12조 4,296억 원, 영업이익은 2조 8,86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새 144%가량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018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불과 1년 전에는 3조 4천억 원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었다. SK하이닉스의 성적과 앞으로의 전망을 보면 HBM 수요을 예상해볼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열풍의 대표적인 국내 수혜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에 최신 HBM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 고대역폭 메모리(HBM)메모리에서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양(대역폭)에 중점을 둬, 기존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단번..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29. 구글/인텔/퀄컴/삼성전자/ARM 반(反) 엔비디아 동맹 결성 구글/인텔/퀄컴/삼성전자/ARM 등 글로벌 빅테크가 연합해 반(反) 엔비디아 동맹을 결성했다. 엔비디아의 CUDA를 대체할 새 AI 소프트웨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결국 AI와 관련한 전체 시장의 성장을 더욱 키울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 독주는 단순히 AI 반도체라는 하드웨어 덕만은 아니다. AI 개발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쿠다/CUDA’의 역할도 컸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98%에 달한다는 조사까지 나왔다.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작년 1분기 0.82달러에 그쳤던 주당순이익(EPS)은 2분기 2.48 달러로 급등했고, 3분기(3.71달러)와 4분기(4.93달러)까지 환상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성장 배경엔 AI 반도체 외..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17. 엔비디아 GTC 2024 주요 내용 요약, 더욱 강력해지는 엔비디아 세계 최대 AI 콘퍼런스 GTC 2024 개최 인공지능 AI 시장의 대장주인 엔비디아. 엔비디아의 주가는 1년새 3배 넘게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 3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그래서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GTC 2024 행사에도 전세계의 엄청난 기대가 쏠렸다. 엔비디아는 올해 개최된 GTC 2024에서 새로운 칩을 공개했다. 다양한 AI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 젠슨 황은 AI를 접목한 로봇 산업 진출까지 예고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새로운 GPU와 슈퍼컴퓨터 공개 행사 첫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 ‘B100’과 ‘B200’을 공개했다. 기존 아키텍처보다 성능이 향상된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칩이다. GPU 두 개를 하나로 연결하고, 전기 신호를 조절하는 .. 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2024. 4. 10. 유럽연합(EU), 세계 최초로 AI법을 만들다. EU, 세계 최초의 AI법 제정 최근 유럽 의회가 AI법을 최종 승인했다. 위험성이 높은 AI 기술을 규제하는 법안인데, 세계 최초로 AI를 규제하는 법을 만든 것이다. 이에 법안 제정을 환영하는 반응과 혁신 저해를 우려하는 반응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13일(현지 시각),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인 AI법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유럽연합(EU)이 만든 이 법은 구속력을 가진 최초의 AI 규제법이다. 전 세계 주요 선거를 앞두고 AI를 활용한 딥페이크가 확산하고, AI가 대량살상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른 나라의 AI 관련 입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AI법,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EU의 AI법은 AI 개발과 활용을 폭넓게 규제한다. 법 위..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8. ‘AI데이터센터’ 는 곧 ‘AI공장’ 이다 현재 거의 모든 분야의 산업을 혁신으로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최근 GTC 2024 행사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참고로 ‘GTC’ 란 엔비디아 매년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서, ‘그래픽처리장치(GPU) 테크놀러지 콘퍼런스’ 의 약자입니다. “지금 두 개의 산업 차원에서 변화의 초입에 있다. 하나는 ‘AI데이터센터’ 이고 다른 하나는 ‘생성형AI’ 이다.” “새로운 ‘AI데이터센터’ 는 데이터를 원재료로 ‘인공지능’을 만들어는 ‘AI공장/AI Factory’ 이다” “생성형AI로 이제 소프트웨어가 언어와 동영상, 생물학까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치가 두 배로 늘어나고 연간 수천억 달러의 시장 기..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27. 미국 시총 3위 등극, 엔비디아~! 시사점은? (Feat. 소버린 AI) 엔비디아~! 미국 시총 3위에 등극하다 최근 엔비디아가 아마존과 구글을 꺾고 미국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여러모로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순수 반도체 기업이 이 정도 순위까지 오른 것은 2000년대 초반 인텔이 미국 시가총액 2위에 오른 이후로 처음입니다. 게다가 엔비디아는 직원수가 2만 6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기업입니다. MS가 22만명, 애플이 16만명, 구글이 18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것에 비하면 정말 작은 규모입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사업구조도 단순합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설계만 하고 생산은 파운드리에 맡기고 있습니다. 막강한 AI 반도체 생태계와 설계 능력만으로 이 정도 기업가치로 평가받는다는 것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거품이다? 하지만 현재.. 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2024. 3. 13. 시사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솔로프러너(Solopreneur) / 계약서비스마진(CSM) / 기업인수가격배분(PPA) 1. 솔로프러너(Solopreneur) ‘Solo(솔로)’와 ‘Enterpreneur(기업가·엔터프러너)’의 합성어로 ‘1인 기업가’를 의미합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한가지입니다. 과거에는 ‘1인 자영업자’ 정도를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로 무장한 첨단 스타트업을 지칭할 때 쓰입니다.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혁명이 이끈 변화입니다. 솔로프러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실리콘밸리 1인 기업가인 ‘바누 테자’ 는 웹 사이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빠르게 챗봇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약 15만 달러(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기존 기업의 조직 형태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11. 생성형AI 특화 데이터센터, 빅테크 대규모 투자 이어진다 챗GPT, 제미나이와 같은 생성형AI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는 기존의 데이터센터와는 완전히 다른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기존의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파워와 함께 데이터를 저장해 놓는 ‘보관소’의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AI를 학습시키고, 학습된 AI를 소비자에게 서비스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는 슈퍼컴퓨터에 비견되는 고성능의 서버컴퓨터가 필요하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H100’과 같은 고성능 GPU가 많이 필요다. 즉, 장비의 투자 비용이 엄청나게 올라간다는 뜻이며 또한 많은 연산을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엄청난 열이 발생하고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생성형AI가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빅테크 기업, AI데이터센터 대규모 투자 이어진다 MS, 메타, 테슬라 등으로 대표되는 빅..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2. 28.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바꾸는 17개 스타트업 기업(Feat. 구글) 구글에서 보내온 레터 중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오려봅니다. 최근 구글은 17명의 유럽 및 미국 창업자가 세상을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Google for Startups: AI for Cyber 보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허위 정보를 둘러싼 사이버 보안 문제가 심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펀드의 설립자인 Andriy Kusyy와 Ksenia Iliuk는 기업과 조직에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분석을 제공하는 LetsData를 만들었습니다. 출시 이후 AI 기반 솔루션은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여 미국에서 사업을 설립하는 동시에 유럽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계속 정착시켰습니다. 이제 이 회사..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2. 17. 구글 AI 브랜드 '제미나이‘ 로 통일, 모바일/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오픈AI, MS 연합군에게 반격을 시작하는 구글 구글이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의 최고 성능 버전인 ‘울트라’를 내놓았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MS)/오픈AI의 LLM ‘GPT-4’와 본격적인 초거대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이미 구글은 전세계 스마트폰의 시장을 애플과 양분하고 있는 상태...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AI 시장을 장악하려는 구글은 제미나이 울트라에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해 ‘가성비’를 높임으로써 GPT-4와 MS 코파일럿과의 구독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구글은 ‘제미나이 울트라 1.0’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미국 내 PC/모바일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와 함께 챗봇 ‘바드’와 AI .. 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2024. 2. 10. AI 플랫폼 제국을 꿈꾸는 오픈AI 샘 올트만의 야망 AI 대중화의 퍼스트 펭귄 역할을 담당한 샘 올트만, 그가 이끌고 있는 오픈AI는 MS의 든든한 지원하에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자신들의 GPTs를 활용한 AI 프로그램들을 거래할 수 있는 일종의 앱스토어와 유사한 기능의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제 모든 사람은 일정한 비용만 지불하게 되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AI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AI가 보유한 무기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2023년 11월 데브 데이(Dev Day·개발자의 날) 무대에서 공개한 GPTs다. 복잡한 코딩 없이 몇 번의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AI 챗봇을 만들 수 있는 게 핵심이다. 2024년 1월 10일(현지 시간)은 챗GPT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 되었다. 일명 AI판 앱스토어이자 마켓과 유사한 ..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2. 9. 전문가들이 꼽은 2024년 인공지능 10대 전망 1. 멀티모달리티는 표준이 된다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AI 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코딩까지 다양한 능력을 갖추는 것을 멀티모달리티라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구글의 제미나이가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이 멀티모달리티 능력입니다. 아마존도 자체LLM 타이탄에 멀티모달리티 능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고, 메타의 라마2도 점차 멀티모달리티 능력을 추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멀티모달리티는 인간이 AI 와 소통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지금은 챗GPT 와 소통하기 위해 하나하나 텍스트를 입력해야 했다면 AI 가 음성과 이미지를 인식하게 되면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AI 에게 직접 이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게 됩니다. 2. 제미나이 수준의 오픈소스 나온다 ..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1. 28. 스스로 인지하고 사고하는 로봇의 등장(AI와 로봇의 결합) 단순한 기계 장치와 로봇은 분명 다릅니다. 기계와 로봇을 구분하는 핵심은 바로 스스로 인지와 판단을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인지와 판단을 하려면 로봇에는 인간의 두뇌와 비슷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장치 역할을 바로 ‘AI’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봇과 AI는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로봇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일반적인 AI와 구별하기 위해서 로봇에 쓰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지능’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현재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자율주행, 작업처리 능력, 로봇의 의사 결정 능력,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 에너지 효율성 강화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AI의 기술 진보는 진정한 로봇..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1. 12.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