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기업 블랙베리? 아니죠~ 이제는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블랙베리!
/ ai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블랙베리!
오래전 <오바마폰>이라 불리며 북미와 유럽에서 hot 했던 휴대폰 블랙베리~!
블랙베리를 요즘 세대는 잘 모를꺼에요. 독자적인 '쿼티(QWERTY)' 키보드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한때 북미와 유럽 휴대폰 시장을 거머쥐었던 블랙베리가 지금은 휴대폰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블랙베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사용하는 휴대폰으로 ‘오바마폰’이라 불리는 영광을 맞이했다가 그 후로 점차 혁신 경쟁에서 밀려나 ‘예쁜 쓰레기’라는 불명예까지 얻었어요.
블랙베리의 주력 사업 교체는 2013년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존 첸이 블랙베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하면서 재도약을 위한 혁신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블랙베리는 앳호크, 굿테크놀로지, 워치독스 등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을 다수 인수하고 앱티브, 덴소 등과 함께 자동차 플랫폼 개발 협력에 나서며 사업 구조를 완전히 뒤바꿨습니다. 현재는 세계 10대 완성차 업체 중 9개사와 거래 관계를 구축하면서 전 세계 1억7500만대 자동차에 인텔리전트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했습니다.
#블랙베리가 휴대폰 기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뼈를 깎는 혁신의 과정을 거쳐 자동차 인텔리전트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했네요.
블랙베리는 7개 국가에 18개 주요 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랙베리가 소유한 특허만 무려 3만7600개 이상~!
이 특허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암호화,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차량용 내장 소프트웨어 등 미래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블랙베리의 주요 매출을 발생하는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
우선,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부터 시작해 승용차, 트럭 등에 블랙베리의 IoT 기반 자산 추적 기술인 ‘블랙베리 레이더(BlackBerry Radar)’가 탑재돼 있습니다. 블랙베리의 인텔리전트 보안 소프트웨어가 현재 1억7500만대의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직장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이나 문서에 안전하게 접근해 공유·협업할 수 있는 파일 공유 솔루션에도 블랙베리 소프트웨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정부기관이나 은행에서도 블랙베리를 사용해 특급 보안 자료를 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의사가 환자와 안전하게 소통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에 블랙베리의 소프트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업계 최고의 주요 사건 관리(Critical Event Management) 소프트웨어인 블랙베리 앳호크(BlackBerry AtHoc)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서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블랙베리 주요 매출을 발생하는 상품들은 과거의 휴대폰이 아닌, ai 기반의 보안 소프트웨어 서비스들입니다. 블랙베리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인해 과거 휴대폰 기반의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사업 전환의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렇게 블랙베리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하는데는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과거의 블랙베리가 휴대폰 시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그 사업을 고집했다면 지금의 블랙베리는 존재하지 않았겠지요.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약점은 버리고 강점을 살리며 시장의 기회를 포착하는 안목이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역시 현금의 힘! 🤑
현재 블랙베리는 자동차 보안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데,
자동차 이외에도 헬스케어와 우주항공·방위산업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블랙베리의 비전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연결된 미래} 입니다.
지난 35년 동안 블랙베리는 사람과 사업에 안전하면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해왔습니다. 블랙베리는 철저한 보안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이른바 유동적 노동력(mobile workforce)이란 개념을 창시했습니다. 오늘날 블랙베리의 인증받은 보안이 자동차, 모바일폰, 노트북PC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아시아 지역에 사이버 보안 공격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런 추세에서 블랙베리는 AI로 구동되는 지능형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해요.
또한 코로나 사태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는데,
블랙베리는 이러한 시대에 중요한 것은 바로 IoT 라고 말합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모든 산업에서 엄청난 기회이자 현재 진행중인 디지털 전환의 증거라는 것이지요.
의료기술, 자동차와 도로, 전력망과 수도망, 여객기와 산업 장비 등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서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연결 사회에서 사이버보안은 그저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이버 보안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블랙베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미래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휴대폰 기업으로만 생각했던 블랙베리! 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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