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코퍼2 닥터 코퍼(Dr. Copper), 구리 가격 급등~ 경기 호황의 신호일까? 구리는 닥터 코퍼(Dr. Copper)라고 불리며 실물 경제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구리 가격이 오르면 경기 호황을, 내려가면 경기 침체를 예고한다는 것이다. 최근 구리 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1만 848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올랐다. 이처럼 구리 가격이 급등한 건 AI 열풍으로 구리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구리가 많이 들어가고, 여기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 시설을 구축하는 데도 구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전원 케이블부터 송전망까지 모두 구리가 필요하다. 게다가 최근 공급 부족 문제까지 겹쳤다. 구리 광산..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5. 31. 닥터 코퍼, 구리 가격 상승으로 예측해보는 경기 전망 구리 가격이 7개월 만에 최고가를 달성했습니다. 중국이 국경을 개방하면서 구리의 기대 수요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구리 가격은 예전부터 경기 전망을 예측하는 주요 지수였는데요. 구리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구리 가격은 세계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래서 ‘닥터 코퍼’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구리는 미래 경기 상황을 예측하는 선행지표입니다. IT, 자동차, 건설 등 산업의 전방 수요가 늘어날 기미가 생기면 그 원재료인 구리 가격이 먼저 상승하기 때문이에요. 구리는 경기 상황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원유나 금처럼 국가나 기구의 정치적인 영향은 덜 받습니다. 지난 연말쯤부터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과 투자기관들은 ‘2023년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