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8 연준 11월 금리 인하 복기, 향후 금리의 방향은? 11월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내렸다.인플레이션과 고용이 모두 둔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가 사임을 요청하더라도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못 박았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P 인하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한 이후 또다시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빅컷에 반대표를 던졌던 미셸 보우먼 이사도 찬성표를 던지면서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근거는 9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향해 낮아지고 있고, 고용 시장이 차츰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시장이..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11. 28. 미국 연준 금리 빨리 안내린다.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하는 이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완만한 속도로 진행할 전망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앞으로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보다는 작은 폭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리를 천천히 내리면서 시장 반응을 살펴 적정한 수준을 찾겠다는 것이다. 연준이 이처럼 금리 인하 숨 고르기를 하는 이유는 고용시장 지표가 시장 전망치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24만 명대로 시장 전망치인 15만 명을 뛰어넘었다. 실업률도 4.1%로 시장에서 예측한 4.2%를 밑돌았다. 이처럼 연준은 고용 시장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뚜렷한 데이터가 없다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미국 경제..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10. 23. 미국은 정말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릴까? #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장은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0%으로 동결했다. 당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 논의를 다가올 9월 회의에선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표현 방식도 바뀌었다. 연준은 7월 FOMC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소 상승했다/somewhat elevated”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이전 표현인 “상승했다/elevated”에 비해 완화된 것이다. 또한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는 기존의 문구를 삭제하고 “양대 책무/dual mandate..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8. 21. 미국 금리 인하는 여전히 멀었다. 올해 금리 인하 하긴 할까? * 미국의 5월 신규 고용이 예상을 웃돌았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후퇴했다.*** 유럽, 캐나다의 금리 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은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이다. 지난주 캐나다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그러나 미 연준은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에 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27만 2,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치인 19만 개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지난 1년간 평균 증가 폭인 23만 2,000개도 넘어섰다. 시간당 평균 임금도 전월 대비 0.4%,..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6. 12. 미 연준 이제는 기준금리 동결할 때?! 고마해라, 마이 올렸다 아이가? 최근 미 연준 고위 인사들의 기준금리 동결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들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전쟁까지 터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변수중 하나가 바로 금리입니다. 금리가 동결되면 힘을 못 쓰던 주가도 반등할 여지가 생길터입니다. 실제로 연준 고위 인사의 동결 검토 발언이 나오자 미국과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연준이 9월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세계 증시가 약세를 보여왔는데, 최근에 연준 고위 인사들의 기준금리 동결 발언들이 나오면서 증시가 반등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동안 추..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3. 10. 12. 미국 고용시장의 호황, 연준은 당황스럽다. 더 금리를 올려야 하는것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고용시장의 둔화를 기대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는 그 반대... 연준은 고용 지표, 특히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보고 긴축 정도를 결정하는데, 예상보다 너무 좋게 나온 고용 지표에 긴축 중단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꺾였다. 미국 고용시장의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데, 고용시장이 너무 뜨거우면 임금 상승 압력이 커져 물가를 밀어 올리게 된다. 따라서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고용시장의 둔화를 유도하고, 물가를 잡고자 했다. 고용지표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비농업 고용 지표다. 농업 종사자, 가사 노동자, 비영리 단체 직원 등 일부 직업군을 제외한 미국의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데, 전체 일자리의 약 8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연준은 그..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3. 2. 28. 킹달러 시대의 끝, 연준은 올 하반기 금리를 인하할까? 연준은 올 하반기 과연 금리를 인하할까? 2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세를 떨치던 ‘킹달러’ 시대가 저물고 있다. 달러값은 이미 지난해 9월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2% 떨어진 102.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8일(102.54)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저치다. 같은 날 장기 시장금리 벤치마크로 통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 하락한 3.37%를 기록했다. 지난해 가장 높았던 10월 24일 4.25%에 비하면 약 3개월 만에 급격히 내려앉은 수치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인 4.25~4.5%보다도 ..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3. 1. 24. 코로나19 전통적 투자공식을 무너뜨리다 코로나19 전통적 투자공식을 무너뜨리다 금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타다가 결국 둘 다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9% 감소한 1,714포인트 ,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2% 감소한 504포인트를 기록했다. 1,700 사수에도 비상이 걸린 것일까? 미국 증시도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미 연준이 제로금리를 선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 투자 심리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노력한 끝에 미 증시는 대폭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는 아직 증시가 안정화되었다는 방증이 아니다. 앞으로도 넘어야 할 고비가 첩첩산중이기 때문이다. 이미 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저마다 강력한 금융 안정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시장에 통하.. 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2020. 3. 16. 이전 1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