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주가 상승 및 배경
• 삼성전자: 7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6만전자' 복귀를 눈앞에 뒀다.
• SK하이닉스: 5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작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23만 원 선을 터치했다.
• 상승 배경:
- 정부 정책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 (AI 3강 도약, 첨단 기술 투자 확대, AI 인프라 구축) 발표가 외국인 매수세를 자극했다.
- 외국인 순매수: 이달 들어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4,500억 원 이상 순매수했다.
-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D램 시장 판도 변화: SK하이닉스의 약진
• SK하이닉스 1위 달성: 2024년 1분기 글로벌 D램 매출에서 SK하이닉스가 97억 1,900만 달러로 삼성전자(90억 5,700만 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핵심 요인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 AI 반도체 핵심 부품: HBM은 AI 산업 호황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독점 공급: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E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며 AI 서버 수요 증가의 수혜를 누렸다.
• 향후 전망: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HBM4 양산을 앞두고 있어 30~40%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HBM 경쟁 가세
• HBM4 양산 목표: 삼성전자도 올해 하반기 HBM4 양산을 목표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최근 삼성의 HBM3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의 베어다이 테스트(반도체 칩이 GPU에 탑재되기 전 메모리 자체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
• 향후 실적 영향: 연내 품질 테스트 완료 여부가 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술력 회복 신호: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 자체만으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 회복 신호로 평가받고 있으며, HBM4 경쟁에서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및 변수
• 하반기 실적 경계: 일부에서는 하반기 재고 조정, 수요 둔화, 공급 확대가 맞물려 실적 반등에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우려한다.
• AI 기업 설비 투자 속도 조절: AI 기업의 설비 투자가 둔화될 경우 예상만큼의 수요 성장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 미국 정책 압박:
- 반도체 지원법 보조금 재협상: 미 상무부가 지나치게 관대했던 보조금을 재협상하고 있다.
-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 미국 정부의 반도체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도 제기되어 기술 경쟁을 넘어 외교적, 정책적 대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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