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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금융위기를 이기는 투자전략, 켄 피셔의 장기투자 전략

by 꿈달(caucasus)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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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를 이기는 투자전략, 켄 피셔의 장기투자 전략

 

지난 포스팅에서는 근현대에 있었던 가장 큰 금융위기로 미국 경제 대공황과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금융위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세 가지 금융 위기 모두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경제 대공황은 극심한 디플레이션과 함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는 원인을 제공했고, 이 당시 다우지수는 3년 간 89% 급락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미국 다우지수가 1년 6개월간 53% 급락했지요. 그리고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당시 미국 다우지수는 약 한 달여 만에 35%가 급락했습니다. 경제 대공황 시기가 가장 낙폭이 컷고 코로나 팬데믹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보다는 낙폭이 덜하지만 한 달 여만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앞의 두 가지 사건은 장기간에 걸쳐 하락장이 지속되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주식시작 폭락은 불과 한 달 사이에 일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금융위기를 이기는 투자전략으로 지난 포스팅에서는 '필립 피셔''좋은 기업에 장기투자하라'는 전략을 이야기 했는데요. 오늘은 그의 아들이자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 피셔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 '켄 피셔'의 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켄 피셔는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라는 책에서, 위기에 처할 때마다 뉴노멀을 이야기하면서 전혀 예측하지 못할 일이 벌어질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합니다. 켄 피셔는 매번 위기가 닥치면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돈을 벌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쓴 책,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믿으면 투자에서 심각한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물론 세계관이 완벽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세계관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자산운용에 성공하려면 장기적으로 예측이 빗나갈 때보다 적중할 때가 더 많아야 한다. 적중률을 높이려면 더 정확해져야 한다.”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매번 위기가 닥치면 바닥을 알 수 없듯이 내려가는 주가지수를 보고 사람들은 ‘이번에는 다르다’라며 세계 경제의 장기침체를 예상하곤 합니다. 정말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경제 대공황 이후 약세장이 오래 지속되었지만, 이 사건 이후로 10년 이상 약세장이 계속된 적이 없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발발, 쿠바 미사일 위기,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9.11테러, 2008년 금융위기 등 세계 경제는 다양한 위기를 겪으며 주가 지수가 하락하곤 했지만 얼마 지나서는 반등하고 현재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켄 피셔에 따르면 주가가 위기를 겪으면서 급락을 반복했지만 결국에는 고점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 부를 증진시켜 왔다는 것입니다.

 

켄 피셔는 세계 경제에 위기가 닥쳐도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의 부는 증진된다고 주장합니다.

켄 피셔의 아버지인 필립 피셔가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장기보유 하라고 했듯이, 아들인 켄 피셔 역시 그와 일맥상통하는 투자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세계 경제에 위기가 오겠지만 결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의 부는 더욱 증진된다는 낙관주의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은 굉장히 위험한 투자 상품입니다. 부동산과 달리 주식은 기업의 영업 실적이 악화되거나 심지어 기업이 파산하기라도 하면 한순간에 휴지 조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은 최소한 없어지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좋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정한 기간을 정해두고 투자한 기업에 특이사항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켄 피셔에 따르면 일정기간 동안 주식시장을 관찰한 결과, 주식의 수익률 평균값은 889%로 채권의 246%를 3.6대 1로 압도했다고 합니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서 장기보유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두 가지를 하라고 말합니다.

 

첫째, 스마트폰/TV/인터넷을 끊어야 한다. 이는 정말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식 시황을 자주 확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있으면 불안해져서 주식을 팔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미국 주식 뿐만아니라 세계 주식 시장으로 시야를 넓히라고 말합니다. 미국 주식이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더라도 약세장을 만날 수 있으니 미국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신흥국의 주식을 갖고 있으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 종목만 분산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 투자의 대상 국가도 분산 투자함으로 위험을 분산하는 것입니다.

 

금융위기가 닥치면 누구나 불안해지고 초조하기 마련입니다. 그럴때일수록 머리를 차갑게 하고 이성적으로 시장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미리 금융위기를 겪어본 선배들의 조언을 생각하며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고민해야 합니다. 전량 매도를 해서 현금을 보유할 것인지, 아니면 그 기업이 정말 미래에도 성장할 좋은 기업이라면 계속 보유할 것인지... 투자한 기업 중 일부만 정리할 것인지...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현명한 결정으로 종국에는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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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 Favicon of https://1993-0516.tistory.com BlogIcon 0923 2021.08.11 10:41 신고

    항상 경제시장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수 많은 사건이 생기겠지만
    좋은 기업은 충분히 회복해 낼 것임을 알기에 공포에 투자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켄 피셔의 시각을 쉽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freedom-with-halo2.tistory.com BlogIcon 헤일로 2021.08.11 20:51 신고

    이번만은 다르다 라는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최근 앙드레 코스툴라니의 3부작 책 을 모두 읽었는데 몇십년전 책이지만 완벽히 지금의 장세와 적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시장은 항상 반복되어왔습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ddol2freedom.tistory.com BlogIcon 또링또링 2021.08.12 12:05 신고

      우량기업에 장기투자~~ 제가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투자 신념이죵. 신흥국에 대한 투자는 퇴직연금에서만 하고 있는데 개인 포트폴리에도 고려해 봐야겟네요

    • Favicon of https://dreamingsnail.tistory.com BlogIcon 꿈달(caucasus) 2021.08.12 12:35 신고

      네,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면 미래를 예측해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금융위기는 반복되겠지만 그때마다 위기는 극복되겠지요? 그렇게 될꺼라 믿고 싶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stockmong.tistory.com BlogIcon 스톡몽 2021.08.11 23:33 신고

    정성스러운 포스팅 잘 보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