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양적긴축의 조정장에도 실적으로 말한 빅테크 대장주 알파벳(구글 모기업) / 불황의 그림자 우려 속에도 독점 플랫폼 입지 탄탄!!

꿈달(caucasus)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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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긴축의 조정장에도 실적으로 말한 빅테크 대장주 알파벳(구글 모기업)
/ 불황의 그림자 우려 속에도 독점 플랫폼 입지 탄탄!!

오늘은 오랜만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투자한 미국 주식 종목에서 무려 70%의 투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알파벳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유망하고 가장 기대가 큰 기업이다 보니 믿고 투자했습니다.

 

알파벳에 투자를 처음 시작한 것은 5년 전이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 증시가 폭락할 때 리밸런싱하여 투자금의 70%가 알파벳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지금 수익률은 133% 정도입니다. 양적긴축으로 인한 심각한 조정장에서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했는데, 아주 멋진 실적을 냈습니다.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753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급증했습니다.
전망치(721억7000만 달러)도 상회했고요. 순익도 주당 30.69달러로 예상치 27.34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정도면 뭐 코로나 불황 시기임에도 아주 멋지게 일을 잘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배당금을 주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경영진이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실적 발표와 함께 알파벳은 20대 1로 주식을 액면 분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기는 올해 7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 주가가 3천달러를 육박해서 아주아주 무거운 상태인데, 액면분할 하게 되면 주가가 140달러 선으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겠군요.

구글은 창립 초기 검색엔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클라우드 서비스, 자율주행차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는 말할 필요도 없겠고요. 알파벳이 다시금 뉴욕 증시에서 화려하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현재 알파벳의 가장 큰 먹거리 산업은 높은 점유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광고 사업입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기업 지배구조, 알파벳을 알면 미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양적긴축과 세계 경제에 불황의 그림자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디지털 광고는 올해도 입지가 탄탄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파벳(구글)은 지난해 1분기 기준 세계 검색엔진 점유율 92.1%를 기록했습니다.
알파벳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71.88%, 브라우저인 크롬은 시장 점유율이 63.78%. 이같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구글의 디지털 광고 매출 비중(검색·유튜브 모두 포함)은 무려 80% 에 달합니다.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ATT)' 기능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알파벳 같은 기업들은 더 적합한 광고 노출을 하기 위해서 광고주 식별자(IDFA)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추적합니다. 애플은 ATT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개인정보 활용에 대해 먼저 동의해야만 이를 가능하도록 했지요. 이로 인해 트위터 등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일부 기업은 주가 하락을 겪기도 했습니다. 단 알파벳은 자체 보유한 자사 데이터가 많아 이런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주요 디지털 광고 기업들이 애플의 IDFA 정책 변화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구글은 자사 데이터 비중이 매우 높아 광고 부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구글이 안드로이드, 유튜브 등 자체 플랫폼 기반 검색 광고와 유튜브 광고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것이지요.

알파벳에 대한 최근 월가의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알파벳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연구원 28명 중 27명이 매수 의견을 냈습니다. 1명만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균 목표주가를 3386.2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알파벳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10달러에서 3,47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유튜브는 매출, 구글 클라우드는 이익 측면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현재 유튜브 수익성은 이용자 1명당 10.92달러 수준인데, 수축하는 TV 시장과 소비 패턴을 봤을 때 앞으로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알파벳의 또 다른 사업 분야인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점도 알파벳이 길게 롱런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꼽습니다.

알파벳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인 웨이모와 AI 개발사 딥마인드를 보유하고 있지요.
웨이모는 미국 남서부를 중심으로 서비스 자율주행 상용화 승인 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는 2020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빅테크 대장주 중 하나로 평가받는 알파벳,
왜 알파벳이 빅테크 기업의 대장주인지 실적과 사업성으로 말해주네요. 빅테크 대표주인 다른 기업들도 역시 나름대로 그들의 영역에서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투자한 다른 종목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역시 제 몫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들 기업은 10년 후가 더욱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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