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구글, 테슬라의 2022년 사업 구상 / 구글의 패스웨이스·Ripple Open Standard, 테슬라의 4680 배터리·휴머노이드 로봇·슈퍼컴퓨터 도조

꿈달(caucasus) 2022. 3. 10.
728x90

구글, 테슬라의 2022년 사업 구상

/ 구글의 패스웨이스·Ripple Open Standard

/ 테슬라의 4680 배터리·휴머노이드 로봇·슈퍼컴퓨터 도조

 

올해는 주식시장의 투자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

금리인상과 긴축정책, 그리고 푸틀러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어제 미국 증시를 비롯해 우리나라 증시에도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혹시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지도...🤔🙏

 

하여튼 이렇게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이미 하셨거나, 투자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기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과 다음 시간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2022년 사업 구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벌써 3월이네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도 투자한 기업인 구글, 테슬라의 올해 사업 구상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다음 시간에는 애플, 아마존, 최근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선언한 메타에 대한 이야기도 실어보려고 합니다~

 

① 구글: 다중 작업 통합 모델 검색 개선

구글은 작년에는 매우 놀라운 실적을 발표. 무려 2,576억달러 매출로 41% 성장.

올해는 검색, 지도, YouTube와 같은 지식, 정보 제품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방침. 특히 AI에 대한 투자가 핵심.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

 

인공지능 분야의 경우, 다중 작업 통합 모델(MUM)을 통해 검색을 개선했는데.

조만간 이미지와 단어를 갖고 동시에 검색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할 예정. 작년 10월에 패스웨이스(Pathways)라는 새로운 AI 아키텍처를 도입했음. 인공지능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 일만 하는데, 패스웨이를 사용하면 수백만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훈련할 수 있음.

 

구글의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 MUM(다중 작업 통합 모델) , 출처: 구글 키워드

#다중 작업 통합 모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문맥을 이해하는 알고리즘. 예를 들어, 검색창에 사진을 보면서 ‘이런 꽃 무늬 양말을 찾아줘’ 하면 이미지와 단어를 갖고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 알고리즘.

 

유튜브의 경우 틱톡과 비교 경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유튜브 쇼츠는 5조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1년에 1만달러(1200만원) 이상 수익을 올린 채널수는 무려 40% 이상 성장.

 

구글의 경우 하드웨어 제조부문의 픽셀폰도 있는데.

인공지능이 픽셀폰을 더 유용하게 만들 수 있음. 예를 들어, 실시간 번역은 채팅 메시지가 다른 언어로 되어 있는지 감지하고 자동으로 최대 48개 언어로 번역해줌. 또 지난달 발표한대로 Ripple Open Standard라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 예정.

 

#Ripple Open Standard : 구글은 2015년부터 레이더 센서 개발 착수 집착. 픽셀4에 장착 됐었는데. 구글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자동차 충돌사고를 감지해 긴급전화를 자동으로 걸기도 하고, 밤 하늘의 별을 더 잘 찍게 해주기도 함. 구글은 레이더 생태계를 넓히겠다고 한 것이 바로 리플 오픈 스탠다드. 이 사업에 포드가 공동 참여하기로 하면서, 제2의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기대감이 있음.

 

 

② 테슬라: 전기차 생산+자율주행+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

테슬라는 엄청난 실적(매출이 65% 성장, 차량은 총 93.6만대 인도)에도 최근 주가가 하락중임. 왜냐하면 공급망이 아직 풀릴 기미가 없고, 저가차량 출시 계획도 미뤘으며, 사이버트럭 출시 계획도 늦췄기 때문임. 하지만 테슬라는 올해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음.

 

우선 텍사스와 베를린 생산 공장 운영에 집중할 예정.

이미 텍사스와 베를린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언제 대량 생산에 도달하고, 언제 자동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음. 특히 텍사스에서는 4680 배터리로 모델 Y 차량을 만들고 있으며 공장의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신규 공장과 신규 입지를 구축할 예정. 그러나 올해도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에 한계를 보일 것임. 그럼에도 올해는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 같다고 예측함.

 

테슬라가 2020년 배터리데이에서 공개한 4680 배터리셀 , 출처: 테슬라

 

#4680 배터리: 테슬라에서 개발한 배터리. 머스크는 이에 대해 에너지밀도는 5배, 출력은 6배, 주행거리는 16~20% 향상될 것이라고 발표. 테슬라의 차량에 4680 배터리를 본격 적용할 계획임.

 

이밖에 완전자율주행 구현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 시간이 지나면 완전 자율 주행이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수익 원천이 될 것이라고 생각. 올해는 현재보다 훨씬 더 높은 안전도로 완전 자율 주행을 달성할 것 같음. 자율주행이 온다면 운송비용이 4~5배 정도 떨어진다고 함.

 

사이버 트럭이나, 세미 트럭과 같은 신차는 내년에는 생산할 수 있지 않을까 전망.

테슬라는 현재 생산중인 차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느냐, 아니면 더 적은 미래 차를 생산할 수 있냐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음. 테슬라는 또한 올해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제품 개발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 산업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차 사업보다 더 중요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함.

 

 

완전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를 중앙에서 처리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슈퍼컴퓨터 도조를 만든다고 발표. 도조는 올해 여름부터 유용한 일에 투입될 것 같음. 순조롭게 진행중. 아마도 도조는 내년이면 머신러닝이 필요한 회사들에 도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음. 하지만 성공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음.

 

결론적으로 테슬라의 올해 전략은 일종의 가지치기.

테슬라라는 큰 차를 두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생산량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음. 신차 발표를 미루면서까지.  또 머스크는 이미 자체 개발(생산은 다른 곳에서)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고 했고, 완전자율주행이 올해 더 큰 성장을 한다고 말함. 그만큼 현재 만들고 있는 제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뜻임 이는 수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면서, 확고부동한 1위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보여짐.

 

이렇게 오늘은 구글과 테슬라의 2022년도 사업 구상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그래도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한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애플, 아마존, 메타의 2022년도 사업구상도 한번 알아봐요~😉

 

 

 

728x90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