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 영상 모음. 정통 락스피릿을 보여주는 다크호스 등장!

 

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 영상 모음. 정통 락스피릿을 보여주는 다크호스 등장!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도 눈이 살짝 내린 아침이었습니다. 날이 몹시 추워 길이 얼어붙어 있을 수 있겠네요. 모두 안전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월요일~! 월요일에는 제가 기다리는 싱어게인이 방송되는 날입니다. 어제도 본방 사수하며 우리 가족은 늦은밤까지 잠을 설쳤네요. ^^* 여러분도 시청하고 계시나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가수를 응원하고 계신가요?

 

싱어게인 29호 참가자 / 헤비메탈 바크하우스 보컬 정홍일 님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63호 가수 이무진 님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우승을 향해 질주중인 또 다른 다크호스입니다. 바로 29호 가수 정홍일 님 입니다. 정홍일 님은 정통 헤비메탈을 오랜 세월 불러온 가수입니다. 바크하우스라는 헤비메탈 그룹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3월부터 솔로 활동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싱어게인에 출여하게 되었고 참가 동기는 대중가요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였다고 하네요. 정통 헤비메탈을 오랜세월 불러온 가수이기에 시원시원한 고음과 보컬 실력이 뛰어난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헤비메탈 락 가수분들이 락 발라드를 부르는 것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김경호 님이나 윤도현 님 이후로 요즘 대중가요계에서 정통 락 스피릿을 보여주는 가수들이 없는 것 같아서 락 발라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그 갈증을 29호 가수 정홍일 님이 풀어주고 있습니다. 너무 감동입니다. ㅠ-ㅠ

 

 

저는 이번 싱어게인 방송에서 63호 이무진 님, 30호 이승윤 님, 29호 정홍일 님 이렇게 세 분을 우승 후보로 뽑고 있습니다. 이 세분 중에서 우승자가 나오지 않을까요?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자~ 그럼 29호 가수 정홍일 님이 그동안 경연한 노래를 감상해보실까요~ ^^*

 

 

29호 가수 정홍일 님이 첫 무대에서 부른 <임재범 - 그대는 어디에> 입니다.

자기 소개를 정통헤비메탈 가수라고 소개하는 문구 그대로 외모와 보컬 실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ㅋㅋ 초반 무대는 비교적 차분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입니다. 이번 싱어게인 참가 동기가 대중가요에 도전해보고 싶어서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락 스피릿 보다는 원곡에 충실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

 

 

10호 가수 김준휘 님과 함께 부른 <빛과 소금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입니다. 

10호 가수 김준휘 님도 너의목소리가보여 시즌4에 출연하신 경험이 있어서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꺼에요. 저는 너목보를 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 가수였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10호 가수 김준휘 님도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계셔서 듣는이의 마음을 휘어잡는 감동을 주는 가수입니다. 두 분이 초반 라이벌 구도를 벌이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김준휘 님이 승리를 차지하셨어요. 두 분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정홍일 님이 앞선 경연에서 탈락 위기를 겪었습니다. 다행이 이선희 님의 슈퍼어게인 찬스 사용으로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경연에서 부른 노래는 <들국화 - 제발> 이라는 곡입니다. 드디어 이번 경연에서 정홍일 님의 진정한 가치가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그 전까지는 폭발하는 정통 락 스피릿을 보여주기에 약간 모자람이 없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무대부터는 정홍일 님의 진정한 색깔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줍니다. 정통 헤비메탈 가수란 바로 이거다~! 말이 필요없더라구요. 너무 멋지고 시원시원한 무대였습니다. ㅠ-ㅠ

 

 

바로 어제 방송되었던 29호 가수님의 무대입니다. 이날 부른 노래는 <김수철 - 못다 핀 꽃 한송이> 라는 곡입니다. 원곡 자체가 너무나 유명한 곡이지요. 참고로 김수철 님이 이 노래를 만든 동기가 광주 민주화 항쟁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사를 잘 음미해서 들어보면 정말 슬프지요. 그런데 29호 정홍일 님이 이 노래를 락 스피릿으로 절묘하게 편곡해서 불렀습니다. 29호 가수님과 너무나 잘 어울렸고 정말 황홀한 무대였습니다. 

 

싱어게인 초반까지는 29호 가수님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다가 3라운드부터 이분의 매력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우승후보로 감히 추천합니다. ㅎㅎ 그런데 어제 영상에서는 아내분과 그 멀리 김해에서 올라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오랜세월을 연인으로 때로는 친구처럼 내조로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부분에서는 저도 눈시울이 좀 뜨거워졌어요. 29호 가수님도 울먹하긴 하셨지만 끝까지 눈물을 보이지는 않으시더라구요. 역시 상남자... 그런데 아내분께서 쿠키를 간식으로 주면서 63호 가수 이무진 님에게 사인 받아오라고 하는 건 함정... ㅋㅋㅋㅋ

 

정말 오랜 세월 무명가수로 정통 헤비메탈을 불러온 장인 같은 귀한 가수이시네요. 왜 이제서야 나오신거에요? ㅠ-ㅠ 싱어게인 방송을 통해 온 국민들에게 알려졌으니 이제 앞으로는 자주 방송에도 나오시고 음원도 발매해주세요~ ^^ 앞으로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