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쥬크박스

Kiss me -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 / 90년대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노래

꿈달(caucasus)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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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 / 90년대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노래

 

안녕하세요~ 2020년도 이제 오늘 하루 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

여러분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실 계획이신가요? 저는 퇴근 후에 가족들과 조용히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예전 같으면 해맞이 명소에 가거나 제야의 종 타종식에 가거나 혹은 화려한 불꽃놀이를 보며 새해를 맞이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서 이전처럼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이 무척 아쉽네요. 끝까지 우리 모두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올해 문화계의 트렌드는 레트로 감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각종 예능, 음악 방송에서도 유난히 예전의 감성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들이 많이 나왔지요. 저도 요즘 들어 제가 청년 시절에 자주 들었던 노래들이 유난히 생각나더라구요. 요즘 유튜브로 검색하면 왠만한 노래가 다 검색되니까 너무 좋습니다. 다시 한번 들어보며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올 한해 코로나로 시작해서 아직도 코로나와 전쟁중이지요.

그 어느때보다 답답한 생활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어 많은 분들이 지쳐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90년대 감성으로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첫번째 주자로 나설 노래는 바로... 

 

1998년에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 - Kiss me 입니다. 이 노래는 당시에 우리나라 각종 방송과 광고에서 쓰이며 많이 알려진 곡이에요. 아마 들어보시면 아하~ 이 노래! 하실 거에요. ^^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 라는 그룹명이 좀 특이하지요? ^^

이 그룹은 미국 텍사스 주에서 결성되어 1992년에 데뷔한 CCM 밴드였습니다. 맷 슬로컴(기타, 작곡)과 레이 내시(보컬)를 중심으로 세션 멤버를 기용하며 아직도 활동 중입니다. 밴드 이름의 기원은 아동문학 작가인 C.S.루이스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요. 어느 가난한 집의 소녀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6펜스로 다시 아버지에게 선물을 사드렸더니, 아버지가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Kiss me>영화 <쉬즈 올 댓> 의 OST 로 쓰이면서 알려지게 되었어요.

이 노래는 보컬인 레이 내시의 감미롭고 달콤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노래 제목처럼 가사도 매우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이 노래는 당시 빌보드 각종 차트에서도 선전했고 싱글 차트 2위까지 오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과 광고에서 많이 사용되었어요. 그럼 한번 같이 감상해보실까요? ^^


영화 <쉬즈 올 댓> OST , Kiss me / Sixpence None The Richer

Oh, kiss me beneath the milky twilight

Lead me out on the moonlit floor

Lift your open hand

Strike up the band and make the fireflies dance

Silver moon's sparkling

So kiss me

 

오, 키스해주세요 쏟아지는 은하수 별빛 아래서

달빛이 비추는 무대 위로 날 이끌어 주세요

손을 펴고 위로 들어주세요

밴드를 연주하고 반딧불도 춤을 추게 해 줘요

은빛 달도 찬란하게 빛나네요

그러니 내게 키스해주세요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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