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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 주도권을 쥐려는 미국과 중국의 IT 패권 경쟁 / 미국이 화웨이를 콕 집어 제재하는 이유

꿈달(caucasus)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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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 주도권을 쥐려는 미국과 중국의 IT 패권경쟁

- 미국이 화웨이를 콕 집어 제재하는 이유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5G 통신 네트워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IT 패권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5G 통신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입니다. 전세계가 네트웍으로 연결되고 5G 통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가 축적되기 때문에 5G 통신 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로 가는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지요. 5G 기술은 자율주행,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보급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미국은 지난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를 다각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는데요. 중국의 화웨이가 5G 통신장비기술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화웨이를 앞세워 전세계 5G 통신장비 시장을 장악해 글로벌 표준이 된다면 미국은 중국의 시스템에 종속되고, 막대한 시장을 중국에게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를 압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화웨이를 제제함으로 중국이 5G 주도권을 잡는 것을 막고 미국이 주도권을 되찾을 시간을 벌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이 화웨이를 제재한 진짜 이유는 미중 기술 패권경쟁에 우위를 확보하려는 미국의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화웨이라는 기업이 도대체 어떤 기업이길래 미국은 화웨이를 콕집어 제재한 것일까요?

화웨이는 중국의 민간기업으로 보이지만, 실상 화웨이의 진짜 주인은 중국 정부라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화웨이는 중국 군대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성장해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상장 기업이라서 지배구조 역시 철저히 비밀에 부쳐 왔습니다.

 

화웨이 제재를 시작으로 미중의 IT냉전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사실 미국은 2007년부터 화웨이를 예의주시해왔습니다. 화웨이가 2008년 네트웍 장비업체 쓰리콤, 2010년 서버업체 스리리프를 인수하려 했을 때에도 미국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명목하에 인수를 막았습니다. 이러한 방해공작에도 화웨이는 승승장구했고 2018년 전세계 5G 장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31%에 달했습니다. 이에 위기를 느낀 미국은 2019년부터 화웨이를 다각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명분은 바로 화웨이가 미국의 정부와 기업을 도청함으로써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것이었지요.

 

이로 인해 미국은 구글, 퀄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생산한 부품과 기술, 소프트웨어를 화웨이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습니다. 또한 2020년 5월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전면 금지시켰고요. 또한 미국 기술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외국 기업들도 화웨이에게 반도체를 공급하려면 미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전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 역시 화웨이로부터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지요. 이는 미국의 압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은 2020년 9월에는 미국 기술과 장비를 활용하는 제3국의 기업들도 화웨이와 거래하지 말라고 선언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 일본의 소니와 기옥시아 등이 결국 화웨이와 거래를 끊었습니다. 이로써 화웨이는 5G 통신장비를 만들 핵심 부품을 조달할 수 없게 되었지요. 마치 화웨이라는 거대한 성으로 통하는 모든 강물과 물줄기를 막아 성을 고립시키고 말라 죽게 만들려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중국도 맞불을 놓았는데요. 중국은 애플, 퀼컴 등 미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언급했습니다.

화웨이 사태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의 IT 패권 경쟁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아직까지 중국은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이렇다할 규제를 크게 강화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5G 통신 네크워크 기술을 두고 벌이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어떤 결말을 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화웨이는 핵심 부품을 조달할 수 없게 되자 핵심 부품 제조기술을 자력으로 확보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화웨이는 5G 통신 장비 생산에 차질이 생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로 중심축을 이동하고 구글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IT 냉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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