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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픈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 기업 가치만 3조 8천억원 유니콘 기업

꿈달(caucasus)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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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픈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 기업 가치만 3조 8천억원 유니콘 기업

/누구나 강사가 되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유데미는 터키 출신의 에렌 발리가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세계 최대 오픈 교육 플랫폼입니다. 유데미는 '당신의 학교'를 뜻하는 'The Academy of You'의 약자이지요. 유데미는 IT, 비즈니스, 헬스케어, 예술 등 성인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의 강의가 빠짐없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누구라도 재능만 있으면 강사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웅진씽크빅과 협업하여 국내에 진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웅진씽크빅과 유데미는 올해 3월 한국 사업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서비스 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웅진씽크빅은 한국형 유데미 홈페이지에 IT, 어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물론 한국어 자막도 제공되고요. 세계 최대의 오픈 교육 플랫폼 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는만큼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에 큰 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좋겠지요.

 

 

유데미는 현재 글로벌 온라인 공개 수업(Massive Online Open Platform·MOOC) 플랫폼 3사로 불리는 유데미, 유다시티(Udacity), 코세라(Coursera) 중 가장 먼저 탄생했으며, 오픈 교육 플랫폼이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누구나 재능만 있으면 강사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지요. 마치 게임 로블록스처럼 누구나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올려서 수익을 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창업자인 에렌 발리는 선생님이 1명밖에 없는 터키의 시골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사준 컴퓨터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업을 들으며, 터키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지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에렌 발리가 자신의 친구인 가간 비야니, 오크타이 차을라르와 함께 유데미를 창업하게 됩니다. 유데미는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기업가치가 2020년 기준 32억5000만달러(약 3조8000억원)입니다.

 

유데미는 전 세계 약 6만 5천명의 전문가들이 만든 특별한 18만3000개의 수업을 한국어를 포함한 75개 언어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데미의 최고경영자 그레그 코카리는 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유데미의 미션은 모두에게 지식과 기술을 개방하고 연결함으로써 사람과 조직이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도록 돕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유데미를 활용중입니다.

유데미 측에 따르면 등록된 회원수는 현재 약4천4백만명입니다. 유데미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 소개한 개방성, 즉 오픈 플랫폼입니다. 개방성은 유데미가 다른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학위 취득 여부나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유데미의 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강의 주제나 수강료도 강사 스스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자유로운 진입은 사용자가 플랫폼에 빠르고 쉽게 들어와 가치 창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매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코세라나 유다시티 같은 교육 플랫폼이 강사 자격을 교수나 기업 실무 담당자와 같이 전문가에 한정하거나 별도의 채용 절차를 거치도록 정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으며, 어느 것이나 주제를 잡아 강의를 올릴 수 있다는 개방성 때문에 유데미는 스스로 성장하고 스스로 혁신하고 있습니다. 재능 있는 강사들이 자유로운 교육 콘텐츠를 업로드하면서 플랫폼에 풍부한 콘텐츠가 확보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오게 되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참신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드는 의문. 전문가나 특별한 학위가 필요없는 일반인들이 강의를 만들어 올린다면 강의의 품질이 나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지요. 유데미 측에 따르면 수강생들이 좋은 강의를 찾아 들을 수 있도록 피드백 루프(feedback roof)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드백 루프는 수강생이 매긴 강의의 평점과 리뷰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 역시 오픈 교육 플랫폼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강좌가 어떤 수준의 학습자에게 적합한지, 또 해당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 평가는 어떠한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수강생을 위한 30일의 환불 보증 제도도 있습니다. 수강생에게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쉬운 강의일 경우 30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경우 크레디트(credit)를 제공해 수강생에게 더 적합한 강사를 찾아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하며, 수천 개의 무료 코스도 제공되기 때문에 무료 코스를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강의 콘텐츠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도 운영합니다. 강좌의 길이는 최소 30분 이상이며, 강의를 올리기 전 점검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1~3분짜리 시범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컨설팅을 진행해줍니다. 플랫폼 강사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영상 촬영에 능숙하지 않은 초보 강사들도 강의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기획·촬영·편집 솔루션 제공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강사들을 위한 커뮤니티, 포럼, 강사 파트너십 팀도 구성해 인기 강사들과 매달 미팅을 진행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해 플랫폼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온라인 오픈 플랫폼 교육 서비스의 끝판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현재 유데미는 개인뿐만 아니라 도요타, 아디다스, 핀터레스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유데미의 고객입니다. 유데미 비즈니스(Udemy Business)는 기업을 위한 강의 패키지로, 유데미의 강의 18만3000개 중 상위 5% 강좌들을 선별해 제공합니다. 플랫폼에 올라오는 상당수 강의 중 우수 강의들만 골라 중국어·일본어·인도네시아어·스페인어·독일어·프랑스어 등 11개의 다양한 언어로 고품질의 기술 비즈니스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카리 최고경영자는 유데미의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유데미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다. 학습자들이 무엇을 원하든, 그들의 학습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든 유데미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픈 교육 플랫폼의 특성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해나갈 예정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학습에 대해 누구보다 정보가 많다. 따라서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든지 그에 맞춰 유데미 플랫폼을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앞으로 나스닥에 상장 예정인 유니콘 기업 유데미.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이 가는 기업입니다. 평생교육의 필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저도 유데미의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조만간 한국에 정식 론칭한다 하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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