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자산관리 공부(재테크)

1만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1만시간의 재발견.

꿈달(caucasus)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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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1만시간의 재발견.

 

어린시절부터 음악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던 모차르트.

우리는 그를 '천재' 라고 부른다.

모차르트 외에도 각 분야에서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소위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뛰어난 능력은 과연 선천적인 것일까?

선천적인 것이라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천재, 범재, 둔재로 자연스럽게 분류될 것이다.

 

 

안데르스 에릭슨로버트 풀이 공저한 <1만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에서는 “이 세상에 천재란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어떤 분야에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그 능력을 가지게된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꾸준한 노력을 통해 그 능력을 키웠고, 오랜시간 단순한 노력뿐만 아니라 그에 더해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자기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된 것이라고 한다.

 

앞에서 언급한 모차르트는 어린시절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잘 다루었고 작곡도 하였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이런 모차르트를 보고 천재, 음악 신동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그런데 모차르는 사실 천재가 아니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물론 모차르트에게는 남보다 조금 나은 음악적 재능이 있었지만 천재라고 보일 정도의 능력은 <의식적인 연습>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당시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음악으로 사회에서 인정받고자 했으나 실패한 음악가였기 때문에 자신이 못 다 이룬 꿈을 아들에게 투영하고자 했다. 그래서 모차르트에게 아주 어린시절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시도했고, 모차르트의 누나 역시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연주실력을 보였다고 한다. 어린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았고 누나와의 경쟁심도 일부 작용하여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모차르트는 또한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 절대음감은 타고나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누구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일본의 심리학자 사카키바라 아야코의 실험으로 입증)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

안데르스 에릭슨과 로버트 풀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단순하다.

바로 <누구나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주장한 것처럼 일단 <1만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정확히 1만시간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꾸준히 노력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의식적인 연습>이란 내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려고 노력중이라면 그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체계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연습을 하고 일정 수준에 이르면 도달하는 <컴포트존>을 넘어서기 위해 동기부여를 통한 성취가능한 목표설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한단계 발전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코치)의 도움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는 중학교시절부터 수학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이책을 보니 내 자신이 스스로 수학에 소질이 없다고 자기예언을 한 것이나 다름 없었구나 싶다. 이 책의 주장대로라면 수학을 잘할 수 있는 소질은 타고난 것이 아니고 체계적인 학습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수학공부에 뜻을 두고 의식적인 연습을 시작한다면 나도 수학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만시간의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는데, 하루에 4시간씩 1만시간이면 대략 6~7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4~5 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럼 나도 지금부터 시작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여튼,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하자.

수학 포기자? 음치? 둔재? 이 모든 것이 자신 스스로 그 틀에 가둬 버린게 아닐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지금보다 10% 더 발전된 삶을 살게 된다면 이 세상에는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다. 긍정적인 변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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