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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 폭락!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1.3조 역대급 일간 최대 매도 기록

꿈달(caucasus)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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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 폭락!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1.3조 역대급 일간 최대 매도 기록

 

코로나19 로 인한 투자 심리 약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2020.3.9.)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1조3천억원 넘게 순매도하였다. 이는 1999년 이후 일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급이다. 

일간 순매도 금액으로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 여파로 코스피는 4.2% 폭락하며 1,954포인트를 기록하며 장 마감했다. 코스닥은 614포인트로 장을 마감.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천122억원어치(장 마감 기준)를 순매도,  3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외국인은 관련 기록 집계가 가능한 지난 1999년 이후 사상 최대 하루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3일간 누적 순매도 금액은 2조235억원에 달한다. )

 

코스피 4.2% 대폭락.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인 투자자들은 1.3조원 역대급 매도 기록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조2천7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과는 반대로 2011년 8월 10일(1조5천559억원) 이후 8년 7개월 만의 하루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쏟아진 매도물량을 저가에 매수할 기회라고 판단한 개인투자자들은 과감히 움직였다.

 

앞서 개인은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총 11조1천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는 코스피 주식 4조8천97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 1999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월간 기준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지수가 4.2% 폭락해 1,96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추후 주가 반등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저가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국내 주식을 처분하며 약 7조7천7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처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개인의 투자전략이 엇갈림에 따라 어느 쪽이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일단 지수 폭락 이후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

"단기 지수 급락에 따른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재확대될 수 있는 국면"이라면서도 "다만 그만큼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 대응이 강해질 것이라는 점은 올해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 그러면서 "지수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안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중국 외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당분간 금융시장의 충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미국과 유럽 내 코로나 확산세가 통제되지 못하면서 세계적 대유행 리스크가 현실화한다면 경기 반등 시점이 2분기에서 하반기 중으로 크게 지연되면서 금융시장에도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

 

판단은 결국 각자의 몫이다.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것인지? 아니면 저점은 아직도 도달하지 않았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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