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자산관리 공부(재테크)

나를 갉아먹는 부러움과 시기를 극복하는 방법

꿈달(caucasus) 2024. 12. 3.
728x90

적당한 부러움은 나를 자극하는 동기로 작용한다. 하지만 부러움이 지나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질투는 ‘불안감’에서 비롯된다. ‘저 사람은 나보다 잘하는데 난 왜 이리 못하는 걸까’, ‘저 친구는 나보다 돈을 많이 버는데 나는 뭐 하고 있는 거지’, ‘이렇게 살아가다 나만 도태되는 게 아닐까.’

 

 

 

부러움이 질투로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나를 갉아먹는 부작용이 일어난다

 

 

 

부러움이 질투로 넘어가 나를 갉아먹지 않도록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질투라는 게 우리 ‘뇌’에서 작용하는 만큼 뇌를 잘 활용하면 된다. ‘화가 났을 때는 잠시 거리를 둬라’라는 것과 비슷하면서 조금 결이 다르다. 질투, 부러움은 거리를 두면 더 커질수 있기 때문이다. 즉,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자신을 더 나락으로 빠트릴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부러움이 질투로 이어지지 않고 나를 갉아먹지 않게 될까? 첫째. “정말 부럽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소리 같지만, 실제로 이렇게 말로 표현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 직접 표현하면 우리 뇌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반응이 상쇄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 부러운 생각이 들면 혼잣말로 말해보는 것이다. “아, 성과급 많이 받는 내 친구, 정말 부럽네. 아 정말 부럽다! 부러워!”

 

 

 

 

두 번째 방법은, 자기비판이다.

나보다 좋은 연봉을 받고, 나보다 더 나은 삶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나보다 노력을 많이 했다. 물론 고려해야 할 변수는 있다. 상대방의 집은 원래 부자였고, 결혼을 한 뒤에도 사람을 쓸 수 있는 만큼 회사 일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었고, 이러다 보니 나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나는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서 애를 봐야 하는데, 이렇게 출발선이 다르지 않느냐~!

 

 

 

물론 이 말도 맞다, 다만 이렇게 생각하면 끝이 없다. 일단 질투심을 극복하는 게 필요하다. 그는 내가 쇼츠를 보면서 시간을 때울 때 일을 했고, 내가 잘 때 깨어 있었다. 이러한 자기비판과 반성을 통해 자신의 감정, 행동을 분석하면 나를 옭죄는 질투심을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뇌에 지배당하지 않기’ 이다.

어차피 우리가 느끼는 이러한 감정은 뇌에서 발생한다. 나를 질투심으로 갉아먹는 뇌와 나를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좋은 방법은 이 상황이 지속되면 나는 ‘나쁜 사람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뇌 때문에 내가 나쁜 사람이 되면 안 되니까...

 

 

 

이와 관련있는 재미있는 실험을 소개한다. 실험 참가자에게 감사한 일, 그리고 부러움을 느꼈을 때를 연상하도록 한 뒤 그에 대해 쓰도록 했다. 그리고 우연한 상황을 만들었어요. 다른 실험 참가자로 가장한 사람이 옆을 지나간다. 이 사람은 실험 참가자 옆을 지날 때 연필통을 떨어뜨린다.

 

 

 

이때, 실험 참가자의 행동이 흥미로웠다. 즉 ‘감사한 일’을 떠올린 사람들은 지나가던 사람이 떨어트린 연필통을 줍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런데 부러움을 느낀 상황을 적고 있던 실험 참가자는 이를 도울 확률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된다.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주워주는 연필의 개수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던 사람과 비교했을 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부러움의 부정적인 경험이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낮추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한다. 즉, 우리가 부러운 감정에 휘말려 있을 때 우리 뇌는 남조차, 떨어진 연필을 줍는 일도 도와주지 못하는 매정한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