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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포브스와 퓨처브랜드가 선정한 2020년 톱 브랜드 순위(삼성전자 8위, 3위 달성)

by 꿈달(caucasus)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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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와 퓨처브랜드가 선정한 2020년 톱 브랜드 순위(삼성전자 8위, 3위 달성)

 

해마다 경제지, 컨설팅 업체 등에서 그해의 유망 브랜드 또는 톱 브랜드를 선정해서 발표한다. 조사기관마다 선정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들의 순위가 들쑥날쑥하지만 이와 같은 발표를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고 어떤 기업이 경쟁력이 강해지고 약해지는지 파악할 수 있어 유익하다. 또 보는 재미도 있다. ^^

 

며칠전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퓨처브랜드(FutureBrand)가 2020년 세계 톱 브랜드를 각각 발표하였다. 그 발표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결과를 살펴보자.

 

포브스는 매년 전세계 200여개 기업들의 3년간 수익과 업계 위상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2412억달러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이어 2위 구글(2075억달러), 3위 마이크로소프트(1629억달러), 4위 아마존(1354억달러), 5위 페이스북(703억달러)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1위 애플부터 5위 페이스북까진 지난해와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이어 코카콜라가 6위, 디즈니가 7위, 삼성전자는 8위에 올랐다. 미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유럽 등 다른 지역 기업들 중에선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최고라는 의미다.

 

올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504억달러(약 60조1020억원)로 지난해 531억달러보다 5% 감소했다. 가치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의 순위도 지난해 7위에서 8위로 한계단 떨어졌다. 최근 4년간 삼성전자는 2017년 10위 / 2018년 7위 / 2019년 7위 / 2020년 8위로 꾸준히 10위 안에 선정되고 있다.

 

 

삼성전자 외에 한국 기업 중에선 현대자동차가 81위에 랭크됐다. 현대차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95억달러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계 기준에선 10위에 해당된다. 특히 벤츠(-14%), 포드(-14%), BMW(-13%)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브랜드 가치가 감소를 겪은 것과 달리 현대차는 업계 최대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 일본기업 : 토요타가 브랜드 가치 415억달러, 11위 달성

* 중국기업 : 화웨이가 브랜드 가치 85억달러로 93위 달성

* 100대 브랜드 가치 총합 : 2조 5400억달러로 전년 대비 9% 증가

* 지난해 대비 브랜드 가치가 증가율 : 1위 넷플릭스(72%) / 샤넬(42%) / 아마존(40%) / 마이크로소프트(30%)

* 지난해 대비 브랜드 가치 감소율 : 1위 페이스북(-21%) / 웰스파고(-16%) / 메르세데스 벤츠(-14%) / 포드(-14%) / GE(-14%)

* 국가별 기업 분포 : 올해 톱 100대 기업 중에선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 독일 10개 / 프랑스 9개 / 일본 6개 / 스위스 5개 / 대한민국 2개


다음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퓨처브랜드(FutureBrand)가 선정한 <2020년 세계 톱 브랜드 발표> 결과를 살펴보자. 퓨처브랜드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하는 '글로벌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기반으로 자체 분석을 진행한다. 퓨처브랜드가 발표하는 선정결과는 미래 브랜드 가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순위가 높을수록 기업의 미래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이라는 의미다.

 

 

올해 조사에서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2018년 4위였던 애플은 이번에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이어서 인도 최고 재벌인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 그룹이 2위를 차지했다. 릴라이언스가 퓨처브랜드 1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들 중에서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 3위에 선정됐다. 100대 브랜드 명단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1위에 오른 애플에 이어 IT 업계 중 두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해 인텔, TSMC 등 경쟁사들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삼성전자의 순위를 살펴보면 2014년 5위 / 2016년 3위 / 2018년 9위 / 2020년 3위로 등락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4위는 엔비디아  /  5위 마오타이  /  6위 나이키  /  7위 마이크로소프트  /  8위 ASML  /  9위 페이팔  /  10위 넷플릭스 가 톱 10에 선정됐다.


* 아시아 기업 : 릴라이언스 그룹, 삼성전자, 마오타이, 토요타

* 산업군별 기술분야 : 스마트폰 업계 라이벌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1, 2위. 삼성전자의 반도체 업계 경쟁사인 인텔과 TSMC는 각각 21위, 25위를 기록.

* 2018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 : 로열더치쉘(네덜란드 정유업체, 88위 > 올해 29위)

* 2018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 : 길리어드사이언스(미국, 백신제조업체 3위 > 74위)

* 2018년 대비 100대 기업에서 제외 : 3M, 보잉, GE, 골드만삭스, 폭스바겐 등 20개사

* 2018년 대비 새롭게 랭킹 진입 : ASML, 아스트라제네카, 페이팔, 아람코, 릴라이언스, 테슬라 등 20개사


이렇게 두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순위를 살펴보면 현재 기업의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애플, 아마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이다. 애플은 브랜드 가치와 미래 브랜드 성장 가치 모두 1위를 달성하였다. 애플의 기업 경쟁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인정받고 있는 엔비디아가 2018년 대비 6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처럼 매년 발표되는 글로벌 톱 브랜드 기업의 순위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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