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MV) _박혜원 (비오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좋은 노래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저는 이 노래에 푹 빠져 살고 있네요. 마침 오늘은 업무차 부산에 출장을 왔는데요. 만추인 오늘 비가 많이 오네요. 바람도 제법 세구요.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시기하는 모양입니다. ^^ 부산 거리마다 낙엽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해운대 해변에는 파도가 아주 시원스럽습니다. 나중에 출장중에 찍은 멋진 사진을 몇 장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
박혜원 이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되었는데요. 박혜원 님이 부른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 라는 노래를 듣고 너무 노래가 좋아서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노래랍니다. 마침 오늘은 날씨가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낙엽이 흩날리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자니 너무 감성이 충만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이 노래는 이별을 고하는 연인에게 헤어짐을 원망(?)을 하는 애절한 노래입니다. 박혜원 님의 음색이 너무 맑고 가창력도 너무 뛰어나서 정말 노래가 마음을 울리네요. ㅠ-ㅠ 오늘처럼 비오는 가을날에 딱~ 어울리는 노래같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노래를 검색해서 올려봅니다. ^^
알고보았더니 박혜원 님은 2016년 슈스케 출신이었네요. 최종 순위는 3위였군요. 그런데 저는 당시 슈스케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ㅎㅎ 그럼 같이 한번 노래를 감상해 보실까요? 근데, 노래가 너무 슬프고 서정적이라 마음이 울컥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때요? 노래 정말 슬프면서 서정적이지요? 음색과 가창력도 너무 노래와 잘 어울리고요. 왠지 이 노래를 계기로 저는 박혜원 님의 팬이 될 것 같습니다. ㅋㅋ 노래 후렴구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날 바라보던 그 눈에 살았는데
날 안아주던 그 맘에 살았는데
우리가 왜 우리가 어떻게 왜 헤어지니 No Way
너의 고백 둘만의 작은 약속 먼지처럼
찬 바람에 흩어져가
멀어지는 니 모습 흐려져
나 지금 우나봐 우리 남이 되나봐 끝인가봐
No No No No
No No No No Bad Love
나는 다르다며 내가 사랑이라며
아니잖아 사랑이 아니잖아 떠나잖아 넌 왜
너의 기억 너의 향기 두고서 넌 가잖아
결국 여기까진가 봐
Bad Love
2020년의 가을도 이제 이렇게 저물어 가려나 봅니다. 오늘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무척 세게 부네요. 이제 겨울이 오려나 봐요. 올해 코로나 때문에 모든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조금 더 힘을 내고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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