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스노우폭스 창업자 김승호 회장에게 배우는 투자철학(투자전략)

돈의 속성, 스노우폭스 창업자 김승호 회장에게 배우는 투자철학(투자전략)

 

미국 스노우폭스의 창업자이자 ‘돈의 속성’ 이라는 책을 쓴, 김승호 회장은 20대 시절 맨손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4천억 자산가로 자수성가한 분이십니다. 4천억은 한화로 약450조 되는 거액의 자산입니다. 이분이 최근에 쓰신 저서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서 그분의 투자철학을 배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김승호 회장님의 투자철학과 그분이 추천하는 투자전략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그분에 따르면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다음 2가지를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부자를 만들어주는 돈의 속성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바로 투자를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지요. 김승호 회장은 경제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경제 관련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제 전문가나 애널리스트의 예측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좋은 책을 사서 정독하며 공부하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그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4가지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것은 바로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4가지 능력중에서 돈을 버는 능력만이 부자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을 잘 벌어들인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모으고, 그것을 유지하며, 잘 쓰는 능력은 더 어렵습니다.

 

김승호 회장은 세상이 점점 저성장 사회,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요즘 노동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더이상 현실성이 없다고 합니다. 노동으로 임금을 받아서는 부자가 되기 힘들고, 결국 그나마 쉽게 부자가 되는 것은 상속이나 복권에 당첨되는 것인데, 이 또한 현실성이 없지요. 그렇다면 결국 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스노우폭스 창업자 김승호 회장

그런데, 창업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요. 통계에 따르면 요즘 10곳이 창업하면 8곳 정도가 얼마 못가 폐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창업이 어렵고,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김승호 회장은 이렇게 본인이 직접 창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대신 남의 성공을 올라타는 법, 즉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결국 절대 망하지 않을 업계 1위의 기업 주식을 매달 각자의 경제여건에 맞게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지요.

 

“주식을 사놓지 않고 공부하는 것과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사업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달라진다. 일단 단 한 주라도 가지면 기업 관련 뉴스나 업계 정보가 눈에 들어오고 경제용어가 저절로 이해된다. 그렇게 1년간 꾸준히 모으기 바란다.”

- 돈의 속성 내용중에서 -

 

김승호 회장은 주가가 떨어져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그만큼 싼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고, 주가가 오르면 오르는 대로 좋으니까요. 그가 걱정하는 것은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급등하는 것입니다. 그는 산전수전 다겪어가며 부자가 되었듯이 갑작스럽게 부자가 되는 것을 경계합니다.

 

그는 ‘돈의 속성’에서 주식을 가진 상태에서 공부하면 다음과 같은 좋은 점이 있다고 합니다. 1. 기업가 마음을 갖게 된다 2. 기업뿐 아니라 업계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이 생긴다 3. 산업을 넘어 국가 경제, 국가 간의 이해 충돌과 시장 전체에도 관심이 생긴다 4. 정치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 이해관계와 철학을 대변하는 정당을 골라 투표함으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다

 

그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책 읽기를 통해 경제에 대한 지식을 쌓기를 추천합니다.

그러다 보면 천천히 자신만의 투자에 대한 철학과 원칙이 바로세워지고 차츰 부자가 되기 시작합니다. 오랜기간 이렇게 투자를 하다보면 이제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앞서게 되는 날이 올꺼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천천히 부자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스노우폭스의 창업자 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그의 투자철학과 투자전략을 적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