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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2년 인플레이션이 찾아온 세 가지 이유

by 꿈달(caucasus)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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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급 빼고 오르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

기름, 밀가루, 식용유 곧 있으면 전기나 도시가스 같은 공공요금도 오른다고 하지요. 인도는 설탕의 수출을 곧 제한한다고 합니다. 그럼 설탕 값도 오르고 이와 관련한 식료품 가격들도 오를 것 같네요. 휴~~ 정말 한숨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모두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란?

- 물가의 상승. 돈의 가치의 하락을 말합니다.

 

올해 물가가 얼마나 올랐을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 가 4.8%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의 거의 두배인 8.5% 나 올랐지요. 10%도 안되는데, 뭐 별건가? 싶지만 그게 아닙니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본인의 소득은 그만큼 줄어든다고 봐도 되니까요. 말 그대로 눈 감고 코베이는 세상이에요.

 

사진=게티이미지

 

그럼, 요즘같은 이런 인플레이션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일부 전문가들은 2023년까지 영향을 줄거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정도까지는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이와 같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전년도 대비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올해 물가 상승률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현재 진행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 등의 사건들이 정리되고, 내년에 물가 상승을 촉진하는 악재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물가는 점차 잡힐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높게 올라갈 대로 올라간 물가는 그 전처럼 쉽게 내려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주유소나 식료품의 가격은 올라갈 때는 단숨에 올라가지만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정말 천천히, 아주 미미하게 내려오니까요.

 

 

코로나 사태 이전의 그때처럼 물가는 내려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 낮은 인플레이션을 이끌었던 세계화가 후퇴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산품 제조는 중국, 반도체는 대만과 한국 등 이렇게 분업화됐던 글로벌 생산체제가 자국 생산이나 생산지 다변화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해요. 인플레이션을 계기로 식량 가격이 오르면서 식량을 국내에서 자급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요. 이렇게 되면 전반적인 생산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 비용만큼 제품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그동안 세계 물가의 상승을 방어해주는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는데, 앞으로는 전세계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낮춰갈 것이라는 예기입니다. 미국이 그 역할의 중심에 있지요.

 

둘째, 탄소 저감을 위한 넷제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화석원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해야 하는데 당장 생산량을 키우기도 어렵고, 재생에너지 분야를 키우려면 이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이윤을 보장해줘야 하니까 그만큼 단가도 비쌀 수밖에 없어요. 여기에 환경규제와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위기는 에너지 가격을 급등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셋째, 4차 산업(디지털 경제)이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지금 단순 인력 노동의 임금이 오르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단순 노동 인력들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이들의 임금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당에서 종업원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퀵 배송이나 크리에이터 같은 좀 더 높은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는 직업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보면 매년 3~4% 정도의 물가상승은 내년에도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이에요. 최근의 한 보도자료를 보면 전 세계 CEO 들 중 절반 이상이 현재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물가가 계속 오르면 그만큼 내 소득의 실질 구매력은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가 빨리 정상화되어서 월급이 오르거나 아니면 부수입원을 마련해서 물가 상승률의 간극을 메워야 하겠지요. 이래저래 골치 아픈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투자는 어쨌거나 또 해야만 하는 상황. 정말 신중하고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워런버핏은 올해 열린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총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대요.

 

  인플레이션 시기에 최고의 투자는 한 가지를 뛰어나게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능력은 다른 사람이 빼앗아갈 수도 없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가진 기술을 얻기 위해 밀이든 면화든 자신들이 생산한 것을 당신과 거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투자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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