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스트레스 진단 테스트 (요즘 나의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일상생활을 하다가 보면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주말에 여행이나 외출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시기에는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기 쉽지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스트레스를 평소 잘 관리하고 다스려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작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기 어렵지요.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처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려면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하겠지요? ^^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stringer 라는 라틴어에서 기원되었습니다. 의학영역에서는20세기에 이르러 Hans Selye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자신이 있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발전시켜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Seyle는 스트레스를 ①경보반응(alarm)→②대응-저항반응(resistance)→③탈진반응(exhaustion)의 3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지막 단계인 탈진반응에 빠지게 되면, 신체적/정신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론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eustress)와 부정적 스트레스(distress)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데 지금 당장 부담스럽긴 하지만, 적절히 대응하여 상황을 점점 나아지게 하는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생산성, 창의성을 높여주지요.
하지만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바로 부정적 스트레스 입니다. 다시말해 스트레스는 긍정적 , 부정적 생활사건 모두를 포함합니다. 그러나 주로 부정적 사건과 관련된 스트레스만을 '스트레스 받는다' 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의 심리학자 Lazarus는 '같은 스트레스 요인이라도 사람에 따라 긍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 부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 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결국 질병으로 가게 되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생산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긍정적 스트레스의 경우 생활의 윤활유로 작용하여 자신감을 심어 주고 일의 생산성과 창의력을 높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부정적 스트레스로 문제를 끙끙 앓고 있으면 몸과 마음을 헤치게 되겠지요. 제 주변에서도 오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잃게 된 분들이 제법 되거든요. 항상 바쁜 일상속에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으실텐데 각자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전에 모았던 자료들을 정리하던중에 <간단한 스트레스 진단 테스트>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싶어 스트레스 진단 테스트 자료를 올려놓습니다. 5분 정도면 완료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이니, 요즘 본인의 스트레스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
테스트를 완료후 체크된 질문의 갯수를 세어주시면 됩니다.
5개 이하의 응답을 하셨다면 스트레스에서 정상의 상태이시고, 6~10개라면 가벼운 스트레스, 11개 이상의 응답을 해주셨다면 중증 스트레스에 해당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취미생활도 좋겠고, 가벼운 산책이나 영화 감상 등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낮춰 주시면 좋겠네요. ^^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더라구요. 여러분 코로나19 감염에 항상 조심하시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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