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명절에는 역시 동태전, 꼬치전 만들기 ^-^

꿈달(caucasus)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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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 다들 집에서 명절이라 맛있는 음식 만드셨을 것 같아요.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전 종류의 음식일텐데요. 저희집은 명절이 되면 항상 동태전과 꼬치전을 만듭니다. 제 아내는 쇠고기 무국과 잡채, 나물 등을 만들고 전 종류 음식은 제가 담당합니다. ㅋㅋ 명절에는 집 안에 기름 냄새 좀 나야 명절 분위기 나는 것 같아요. 연휴 첫 날 오후내내 명절 음식을 만들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동태전과 꼬치전을 부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서 제가 막 요리해도 맛있습니다. ㅋㅋ 워낙 단순한 요리라서 그런가봐요. 제가 오늘 요리한 동태전과 꼬치전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집집마다 약간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

 

우선 동태전 만드는 법부터 소개해볼까요?

 

* 재료 : 동태살, 소금, 계란, 부추, 부침가루, 식용유

 

1. 냉동된 동태를 미리 잘 해동시켜놔야 하겠지요? 해동된 동태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어 물기를 손으로 눌러 빼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간이 배도록 놓아둡니다.

 

해동된 동태살을 잘 씻어 물기를 빼 준 다음 소금을 간을 하고 20분 정도 놓아둡니다. ^^

 

2. 간이 배는 동안 계란물을 만들도록 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동태살 한 팩당 계란 2개 정도면 적당합니다. 계란 2개에 부추를 잘게 썰어 같이 넣고 섞어줍니다. 계란의 흰자에 줄 같은게 있는데 잘 휘저어 주어야 합니다. ㅎㅎ

 

 

3. 이제 부침가루를 접시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동태살에 부침가루를 묻혀 주도록 합니다. 골고루 적당히 묻히면 됩니다.

 

4. 팬에 식용류를 적당히 부은 다음, 예열을 해줍니다. 2~3분 정도 예열이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되면 이제 동태를 계란물에 묻혀 팬에 부쳐줍니다. 동태살은 익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오래 익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의 세기는 약불로 해줘야 계란이 금방 타지 않고 노릇하게 부치실 수 있어요. 

 

동태살은 금방 익으니까 약불로 조금만 부쳐주셔도 됩니다.

5. 어느정도 노릇하게 익었다고 생각되시면 끝~~! 입니다. ^^ 이렇게 부침 요리하다가 보면 완성품이 나오는 족족 가족들이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주방에 와서 하나씩 집어 먹고 갑니다. ㅠ-ㅠ 동태전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저도 중간에 몇 개 집어먹고 기름 냄새에 취해 금방 배가 부릅니다. ㅎㅎ 완성된 사진입니다. 예쁘게 셋팅해야 하는데 그냥 막 쌓아놓았습니다. ㅎㅎ

 

노릇노릇하게 예쁘게 부쳐진 동태전 완성~! ^^*

 

 

자~ 이제 다음은 꼬치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

 

*재료 : 햄, 게맛살, 풋고추, 단무지, 중파(대파나 쪽파도 상관없어요.), 부침가루, 식용유

 

1. 꼬치전은 재료 손질하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ㅋㅋ 우선 햄과 게맛살, 풋고추, 중파를 꼬치에 끼워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썰어진 재료들을 이제 꼬치에 가족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끼워줍니다. 특히 아이들이 꼬치에 재료를 꽂는 과정을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그러면 예쁜 꼬치가 완성~!

 

 

2. 이제 동태전 부치는 것과 동일합니다. 계란과 부추를 섞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3인 가족 기준으로 계란은 2~3개 정도 적당합니다. 꼬치전은 동태전보다 계란물이 좀 더 많이 필요하네요. 생각보다 계란물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역시 부침가루를 꼬치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동태전 부칠때랑 같이 팬에 넣기 전에 계란물을 입혀서 넣어주면 됩니다.

 

 

3. 자~ 이제 팬에 부처줍시다. 냄새가 아주 고소하고 역시 가족들이 하나 둘 주방으로 모여듭니다. 허허헣~ 참고로 햄과 게맛살 등으로 기름기에 느끼할 수 있어 저희는 풋고추를 같이 끼워줍니다. 풋고추는 열을 가하면 매운맛은 사라지고 담백하기 때문에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좋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고추를 잘 먹습니다. 처음에는 매울까봐 주저하는데 한번 먹고는 맛있다고 잘 먹어요. ㅎㅎ

 

꼬치전은 동태전보다 좀 더 오래 적당히 부처줍니다. 역시 중불이나 약불로 해주세요.

 

4. 이렇게 적당히 예쁘게 부쳐졌다고 생각되시면 이제 그릇에 담아주시면 끝입니다. 완성된 꼬치전 사진입니다. 역시 예쁘게 셋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예쁘게 놓아야지 하는데 나중에는 흐지부지 됩니다. ㅋㅋㅋ

 

꼬치전 하나면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지유~ ^^*

 

연휴 첫날 오후 내내 아내는 쇠고기 무국과 잡채, 숙주나물을 무쳤고, 저는 옆에서 동태전과 꼬치전을 했습니다. 물론 아내가 더 열일했지요. 동태전하고 꼬치전 부치기 전에 옆에서 부침가루도 묻혀주고 설거지도 그때 그때 해주고... 아내에게 고맙네요. 가족들과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명절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정말 추석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온 가족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전화로 마음만이라도 전해봅니다. 참~ 내일은 태어난 지 5개월된 우리집 둘째 공주님과 함께 처음으로 성묘를 가는 추석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주 외출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둘째 아이랑 같이 외출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즐겁네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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