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자산관리 공부(재테크)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방어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성과

꿈달(caucasus)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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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 방어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성과

 

현대 증권투자 이론을 창시했다고 평가받는 벤저민 그레이엄, 그는 워런 버핏의 스승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가치투자의 창시자이기도 하지요. 벤저민 그레이엄은 그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방어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선 방어투자자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요? 방어투자자란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투자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말합니다. 방어투자자에 대한 그레이엄은 다음과 같이 조언하는데, 시대에 따라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 1964년의 조언: 우량 채권과 대형 우량주의 비중을 25%~75%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구성하는 변율투자법을 활용하라. 이 방법이 복잡하다면 아주 간단하게 둘의 비중을 절반씩 유지하는 정률투자법을 활용하라. 이렇게만 해도 연6%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1964년~1972년의 상황 변화: 채권 수익률이 급등했고, 주가는 38%나 하락했다. 이렇게 되리라고는 나도 예측하지 못했다. 증권 가격은 절대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사례다.

 

* 1972년의 조언: 정부가 보증하는 우량 채권은 ‘현금성 자산’으로 부를 수 있다. 1964년에 비해 주식 투자가 채권 투자보다 불리해 보이므로 자금 전부를 채권에 투자하라고 권고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채권보다 주식이 유리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런 점을 모두 고려하면 채권과 주식을 절반씩 보유하는 방법이 합리적일 것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나는 방어투자자인지, 공격투자자인지 생각해보세요

개인투자자는 물론이고 펀드매니저도 시장 지수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방어투자자는 매력적인 종목을 선택하려고 너무 애쓸 필요는 없다. 우량 펀드나 괜찮은 자문사에 가입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직접 투자하려면 정기적으로 동일한 금액을 매수하는 ‘정액매수적립식’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벤저민 그레이엄도 시대의 상황에 따라 증시가 급변하는 것을 예측하지는 못했군요. 역시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그저 시대적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듯 싶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고민하는 것이 싫으시거나 손실 나는 것을 정말 참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벤저민 그레이엄의 조언을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렇다면 공격투자자가 기대하는 투자 성과에 대해서는 어떤 조언을 할까요? 공격투자자란 방어투자자와는 반대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말하겠지요. 공격투자자가 방어투자자보다 나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훨씬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실력이 비슷한 투자자들과 경쟁하게 되면 추세 매매나 테마주, 성장주 투자 등 대중이 선호하는 투자 방식을 따라가서는 초과 수익을 내기 힘듭니다.

 

순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황금 기회가 왔을 때 주식을 매수하면 수익을 크게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 주가 대폭락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좀처럼 쉽게 오지 않습니다. 대신 공격투자자는 개선 가능성이 있는 저평가된 소외주를 발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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