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독서 산책

이타적인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 Give and Take _ 애덤 그랜트

꿈달(caucasus)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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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희생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올랐을까?

 

 

‘포춘’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이며, 그 비결은 무엇인가? 말더듬이 신참 변호사가 어떻게 재판에서 청산유수 베테랑 변호사를 이겼을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의 인사 시스템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가? 베풂을 좌우명으로 삶고 사는 사람이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GIVE and TAKE _ 애덤 그랜트 지음(2013년, 생각연구소)

 

 

오늘은 여러분에게 좋은 도서를 한 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아직 읽어본 적은 없는 책인데요. 책 제목은 ‘Give and Take’ 입니다. 저자는 와튼 스쿨의 최고 등급 교수인 ‘애덤 그랜트’ 입니다. 이 책은 2013년에 출판된 오래된 책인데요. 당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던 책이라고 해요. 물론, 지금도 많이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저도 다음달에 읽어보려고 하네요.

 


애덤 그랜트 교수는 누규? 🤔

저자 애덤 그랜트(Adam M. Grant)는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시건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에서 방문교수를 지낸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2년 후인 2009년 세계 3대 경영대학원으로 손꼽히는 와튼스쿨로 옮겨 지금까지 재직 중이다. 주제에 대한 심층 분석,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연구 활동,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다각화된 시선에 힘입어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와튼스쿨 최초로 최연소 종신교수로 임명되었다. 직무설계, 업무 동기와 성과, 내향성과 실적의 연관성에 관한 그의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새롭고, 적용가능하며, 무엇보다 재미있다’고 정평이 나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제목처럼 이타적인 사람(Giver)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가? 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서술한 책입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많은 이타적인 사람(Giver), 받는 것이 훨씬 많은 이기적인 사람(Taker), 받는 만큼 주는 현실적인 사람(Matcher).

 

 

여러분은 이 세가지 부류의 사람 중에 누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보통 조직 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자신의 경력만 추구하는 일종의 또라이~ 혹은 소시오패스로 불리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는 것을 볼 수 있을텐데요.

 

 

사실 뚜껑을 열어보면, 현실에서 소시오패스들이 결국에 승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애덤 그랜트 교수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Giver 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있다고 주장해요.

 

 

Giver 의 선한 행동이 사람을 그 주변에 끌어당기거든요.

또, Matcher 가 이기적인 Taker 를 처벌해서 도태시키는 것도 결국 Giver 가 승리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Giver 들 역시 호구처럼 아낌없이 펑펑 퍼주다보니 성공하는 사람만큼 실패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결론은 이타적인 것도 좋지만 필요할 때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자신을 챙길줄 아는 Giver 가 되자는 예기입니다.

 

 

통념에 따르면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타고난 재능’‘피나는 노력’, ‘결정적인 타이밍’ 입니다. 여기에 애덤 그랜트 교수는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성공의 네 번째 요소를 ‘타인과의 상호작용’ 으로 규정합니다.

 

 

그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어 놓습니다. 또 착한 사람은 이용만 당할 뿐 성공하기 어렵다는 불문율을 깨뜨리며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를 돕고, 지식과 정보를 기꺼이 공유하며,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양보하는’ 사람, 즉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놀랄 만큼 방대한 사례와 입체적인 분석, 빈틈없는 논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책인데요. 저 역시 나름 스스로 Giver 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거절을 잘 하지 못해서 호구 될 때가 많거든요. 😂😭 그래서 이 책에 구미가 당기네요. 조만간 후딱 읽어보고 서평을 올려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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