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3분 만에 읽는 반지의 제왕 성공 스토리

꿈달(caucasus)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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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르’라는 말은 지금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드라마,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접할 수 있고, 판타지라는 장르 안에서도 현대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등 세부화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판타지 장르를 연 최초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것이 바로 ‘반지의 제왕’입니다. 저는 원작 소설은 읽지 못했고 3부작 영화로만 본 적이 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늘은 3분만에 읽는 반지의 제왕의 성공 스토리를 알아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절대반지', 저도 갖고 싶네요. ㅎㅎ

 

 

# 반지의 제왕은 19세기 말(1892년) 영국의 영문학자 ‘존 로널드 로얼 톨킨’이라는 사람이 1954년에 내놓은 소설입니다. 그는 앞서 1937년 ‘호빗’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모험이야기를 쓰기했어요. 그런데 이 책은 약간 동화에 가까운 책.

 

이분이 바로 J. R. R. 톨킨 선생님입니다.

 

# 톨킨은 17년 후 이 호빗을 쓰면서 만들었던 ‘가상세계(중간계)’를 배경으로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발표합니다. 인간, 호빗, 엘프(요정), 드워프(난장이) 등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주인공들이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 소설이 바로 ‘판타지(fantasy)’라고 부르는 장르를 열게 됩니다.

 

 

# 보통 ‘판타지’라고 하면 중세 유럽 문화에 마법, 용과 같은 괴수들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말하는데요. 이런 이야기들을 판타지 장르로 불릴 수 있게 만든 작품이 바로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입니다.

 

 

# 반지의 제왕은 이후 모든 판타지 장르의 소설, 카드 게임, PC게임의 한가지 장르인 롤플레잉게임 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학에서 시작해서 대중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에 판타지 장르를 정착시킨 것이지요.

 

 

#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한 반지의 제왕 3부작은 2001년부터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가 전세계적인 히트를 치면서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장르의 ‘시조’라는 별명을 얻으며 더 큰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됩니다.

 

 

# 워너브라더스 산하의 제작사 ‘뉴라인시네마’는 당시 피터 잭슨 감독을 영입해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제작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판타지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당시 영화 제작에 투입된 예산은 2억8100만 달러(약 3900억원). 그런데 전세계에서 벌어들인 돈은 29억9100만 달러(4조1000억원)에 달합니다. 이 영화에는 매우 훌륭한 배우들이 등장했고,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이 활용되었습니다. 평론가들도 매우 훌륭한 점수를 주었습니다. 물론, 원작 소설의 팬들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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