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16박 17일 코타키나발루 가족 자유여행 후기

꿈달(caucasus) 2023. 2. 24.
728x90

코로나 사태 이후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세 살이 된 둘째 아이와 함께 나가야 했기에 어디를 여행해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비행시간이 약5시간이 되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로 정했는데요. 16박 17일동안 제법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 이슬람 국가라서 뭔가 경직되고 무섭지는 않을까?

걱정도 약간 들었지만 막상 실제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여행은 너무나 친절한 현지인들의 호의와 자유로운 분위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하고 멋진 리조트와 호텔에서 즐거운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 모든게 좋았던 코타키나발루 여행!

 

 

일단 여행 총평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어요.

현지 음식도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 이슬람 종교를 민는 현지인들이 너무 친절하고 호의적입니다. 이슬람이라는 언론에서 그리는 그런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역시 여기도 다 사람 사는 세상이구나. 물론 말레이시아는 엄격한 이슬람 주의 국가가 아니니까 가능한 예기 같기도 합니다.

 

 

여행 내내 리조트와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했는데, 쾌적하고 편안하며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니다. 저희는 총 6개의 리조트와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지냈는데, 천천히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출국할 때 하얗던 피부는 리조트와 호텔에서 물놀이 덕분에 모두 새까매져서 돌아왔네요.

썬 크림을 잔뜩 발라도 여행 초반에 살 벗겨지는 것은 피할 수 없더라구요. 아름다운 자연과 석양, 리조트와 호텔에서의 물놀이, 그리고 도심 관광, 오후 6시가 되면 도시 곳곳에 펼쳐지는 야시장, 반딧불이 투어도 했네요. 아~! 그리고 그랩으로 택시도 타고 음식도 배달해 먹기도 했는데 너무 편리합니다.

 

 

 

 

* 현지에서 찍어서 올렸던 석양 쇼츠 영상

https://youtube.com/shorts/gr8TGlpP3zg?feature=share 

 

 

여기는 일년내내 여름 날씨라서 겨울철에 휴양하기 매우 좋은 곳 같아요.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2월~3월이라고 합니다. 이때가 건기라고 해서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시기라고 해요.

 

 

 

 

* 현지에서 찍어서 올렸던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쇼츠 영상

https://youtube.com/shorts/EyQYGJu4Kyc?feature=share 

 

 

할 예기가 너무 많은데, 시간이 날때마다 하나 하나 차근차근 후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여행 휴양지로 코타키나발루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가도 우리나라보다 약30% 저렴하고 치안도 좋습니다. 여행내내 부랑자나 술에취해 비틀거리는 현지인을 보지 못했습니다. 소매치기도 없었어요. 이슬람 종교에서 술을 금지하고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짧은 글로 이번에 다녀온 16박 17일간의 여행 후기를 간단히 올려봅니다. 🙂

 

 

728x90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