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자산관리 공부(재테크)

변화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투자에서 성공한다

꿈달(caucasus)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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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공하는 투자를 위해 투자자가 갖춰야 할 자세 중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하는 능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는 중요한 변화의 흐름을 타고 이어져 왔습니다.

 

지나온 시대마다 그때를 대표하는 기술이 있었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던 트렌드도 있어왔습니다. 투자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과 매우 중요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왜 투자자에게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도서: 아기곰 재테크 불변의 법칙

 

 

혹시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용어가 좀 어려운데, 이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예는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바로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 있는 개구리 이야기입니다.

 

 

차가운 물이 담긴 냄비에 들어가 있는 개구리는 서서히 가열하면 죽을때까지 냄비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지요.

 

 

개구리를 뜨거운 물이 있는 냄비 속에 넣으면 바로 튀어나오지만, 차가운 물이 담겨 있는 냄비 속에 개구리를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냄비를 가열하면 개구리는 죽을 때까지 냄비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그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

 

 

패러다임(Paradigm)이란 사전적 의미로 ‘어느 시대나 분야에 특징적인 과학적 인식 방법의 체계(System)’이고, 시프트(Shift)는 ‘위치가 바뀌다. 변경되다’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위 용어를 풀이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느 시대나 분야에 특징적인 과학적 인식 방법의 체계가 바뀌는 것’입니다. 더 간단하게 요약하면 ‘세상이 바뀐다’ 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 말처럼,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해왔습니다. 고대, 중세 시대를 거쳐 근대에 이르러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인류의 과학 기술은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발전해왔습니다. 더욱이 인터넷이 개발되고 손 안의 컴퓨터와 마찬가지인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세상의 변화는 더욱 빨라지는 것만 같습니다. 과거에는 어떤 정보를 습득하려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거나, 신문을 봐야만 했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손쉽게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보를 얻기 위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이 사라진 것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스마트폰이나 유튜브와 같은 것이 없어서 지금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개벽한 것만 같습니다. 저는 어릴 적 시골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들과 산으로 친구들과 놀러다니기 바빴는데, 요즘 아이들은 주로 집에서 다양한 인터넷 기술이 집약된 IT기기를 이용하여 친구들과 교류하고 또 콘텐츠를 창작하기도 하더라구요. 정말이지 놀랍도록 풍요롭고 혁신적인 세상입니다.

 

 

이처럼 변화의 흐름이 빠른 세상에서 차가운 물이 담긴 냄비 속의 개구리마냥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뒤처지고 시대의 변화에 적절하게 적응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변할지라도 그러한 모든 변화에 적응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지금 우리 세상은 변화가 너무 다양하고 빨라서 세세한 모든 변화에 적응하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시간과 몸이 따라가지 못하니까요. 그래서 모든 변화에 적응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최소한 시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메가 트렌드에는 적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쉽게 이해하려면 바다에 파도와 조류가 존재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바람의 영향을 받아 매번 이리저리 파도가 몰아칩니다. 하지만 이 파도대로 움직이다 보면 배는 나아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뱅뱅 맴돌기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바다에는 조류가 있습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는 파도와는 달리 조류는 하나의 커다란 흐름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조류의 흐름을 읽어야만 합니다. 표면에 나타나는 파도만 읽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파도만 읽으려 들면 이리저리 휩쓸리기 쉽습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는 파도와는 달리 조류는 하나의 커다란 흐름입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의 여러 가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것이 파도이고 어떤 것이 조류인지 구별해낼 수 있을까요? 이것을 구별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 기준을 놓고 고민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째, 역사성입니다. 어떠한 현상을 파악할 때 과거와 현재의 연속성하에서 미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령 A라는 학생이 3월 말 고사에서 80점을 받았고, 4월 말 고사에서는 82점, 5월 말 고사에서 84점을 받았다고 가정합시다. 6월 말 고사에서 이 A 학생은 몇 점을 얻을까요?

 

 

물론 100% 정확한 정답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때의 시험 난이도와 당일 컨디션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거부터 꾸준하게 조금씩 점수가 오르고 있으므로 6월 말 고사에서도 조금 더 오른 86점 정도를 맞을 것이라고 합리적인 추론은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역사성입니다.

 

 

 

둘째, 상대성입니다.

 

A 학생과 이웃에 사는 친구들 B, C, D가 같은 학교 옆 반인데, 공교롭게도 그동안 성적이 모두 비슷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시험을 치고 나서 옆 반은 성적을 먼저 공개했다고 하는데 친구 B, C. D는 예상 점수보다 10점 정도 떨어져서 70점대를 맞았다고 합니다. 이 정보를 근거로 우리는 A 학생의 예상 점수도 친구들과 비슷하게 10점 정도 점수가 떨어졌을 것이라고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셋째, 보편성입니다.

 

이들 학생 네 명이 모여서 주사위 놀이를 하였습니다. A학생이 주사위를 던지자 1이 나왔습니다. B학생이 주사위를 던지자 2가 나왔습니다. C 학생이 주사위를 던지자 이번에는 3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D학생 차례인데, D학생은 과연 몇이 나올까요?

 

 

앞에서 던진 학생들이 차례로 1, 2, 3이 나왔으니 ‘역사성’을 비추어 볼 때 4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1에서 6까지 확률적으로 어떤 수도 나올 수 있습니다. 첫번째 소개한 역사성에서는 학생 실력의 향상이라는 하나의 흐름이 전제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사위 게임에서 학생들이 던져서 나온 결과 사이에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두 개 이상의 현상 간에 인과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보편성’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상은 지금까지 변화해왔고 앞으로도 변화를 거듭할 것입니다. 그 변화의 물결이 파도인지 조류인지, 또는 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이 그저 단순한 산들 바람인지 태풍의 전조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 내야만 합니다. 한순간 스쳐 가는 유행을 시대의 변화로 착각하는 것도 손실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추세를 빨리 읽어 내는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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