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을 통해 투자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으로 옮기려고 한다.
그래서 타사대체출고에 대해 방법을 알아보니 은근 복잡하다.
아마도 증권사에서는 타사대체 출고를 싫어할테니, 계좌개설은 5분만에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해놓고 이렇게 빠져나가는 것은 굉장히 번거롭게 해놓지 않았나 싶다.
이러니까 오기가 생겨 더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보고자 한다.
중요한 점은 타 증권사의 본인 명의의 계좌로만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출고하려는 종목당 수수료가 2천원 발생한다.
해외주식을 타사로 대체출고하는 방법은 3가지다. (어플에서는 할 수 없다~!)
1.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메뉴에 있는 온라인 지점에서 타사 대체 출고를 신청하는 방법
* 온라인지점 ➡ 유가증권출고 ➡ 타사대체출고 탭 ➡ 신청 완료 후 담당직원과 유선으로 처리
2. 크레온 HTS에서 타사대체출고를 진행하는 방법
* 크레온 HTS 메뉴: #0836 대체출납신청(제증명서발급)화면에서 신청구분 [6.타사대체출고]를 선택 ➡ 상품구분 “(14)해외증권상품”, 유가증권구분은 “3.해외주식”으로 변경후 입력 ➡ 신청 완료 후 담당직원과 유선으로 처리
** 모든 작업 완료후에는 고객센터(1544-4488)로 전화해서 출고 신청 확인해야 함.
3. 대신증권 지점을 방문하는 방법
1번과 2번 방법 모두 본인이 옮길 종목의 정보(티커, 수량, 가격 등)를 모두 입력하고 신청한 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출고 신청했다고 확인해야 함, 그러면 유선으로 증권사 직원이 개인정보 등을 확인한 후 처리가 된다. (오전8시~오후2시까지 신청 가능, 가급적 오전에 신청해야 한다고 함.)
3번 방법은 지점에 방문하면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개인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가급적 오전 일찍 방문)
결국 이도저도 귀찮고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그냥 지점 방문하는게 제일 편할 듯 하다.
그러나 직장인이라면 쉽지 않을 일이다.
증권사들이 타사대체출고를 고객들 편의를 생각해서라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전혀 그럴 맘이 없는 듯 하다. 😤
'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색 광고 시장의 최강자 구글에게 닥친 위기 (1) | 2024.10.08 |
---|---|
더 큰 성장을 위한 로블록스의 빌드업 (6) | 2024.09.25 |
검색 서비스 반독점 소송에서 패한 구글의 향후 시나리오 (5) | 2024.09.19 |
믿었던 엔비디아, 결국 피크아웃인가? 24년 2분기 실적발표 분석 (3) | 2024.08.30 |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구글, 검색 사업 분할 될까? (2) | 2024.08.22 |
MS, AMD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복기 (6) | 2024.08.16 |
2024년 구글,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복기 (4) | 2024.08.10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유년시절 이야기 (11) | 2024.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