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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티드(Wanted, 2008년) / 영국에서 온 최고의 섹시가이 제임스 맥어보이

꿈달(caucasus)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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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티드(Wanted, 2008년) / 영국에서 온 최고의 섹시가이 제임스 맥어보이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영화 다들 아실 것 같아요.

2008년에 개봉했던 제임스 맥어보이,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원티드(Wanted) 입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 시기가 2008년이네요. 와~ 이렇게 오래된 영화였던가? 저는 이 영화를 당시 극장에서 보았었고, 영화속 장면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특히 영국 출신의 섹시가이 제임스 맥어보이가 이 영화를 계기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작품이었기 때문에 더 인상적이었어요. 맥어보이의 파트너 역할이었던 안젤리나 졸리 역시 섹시하고 아름다웠고요.

 

원티드 / 2008 / 제임스 맥어보이&안젤리나 졸리 주연

 

지난 주말에 저희 집 인터넷 TV 무료 영화에 원티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말 이틀동안 조금씩 짬내서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지금 다시 봐도 흥미진진했고 영상미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총격 전투 액션도 멋졌고 특히 안젤리나 졸리가 스포츠카를 몰며 연출했던 차량 추격 영상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니 이 말끔한 근육질 몸매 어쩔... ㅠ-ㅠ

 

게다가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맥어보이의 말끔한 근육질 몸매는 서비스입니다.ㅋㅋ

남자인 제가 봐도 참 매력적인 배우네요. 얼굴도 미남이고... 게다가 영국식 발음은 너무 섹시해요. ㅠ-ㅠ 안젤리나 졸리의 리즈 시절 아름다운 모습을 오랜만에 다시 보니 너무 예쁘네요.

 

아직 이 영화를 감상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시놉시스를 적어 봅니다.


Official Trailer: Wanted (2008)

평범한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나고, 아버지가 암살 조직에서 일했던 최고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또한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모건 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훈련 받는다. 임무 실행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제공되지만 목숨만은 안전할 수 없는 위험한 미션 속에, 웨슬리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실력있는 킬러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폭스와 함께 조직을 조사하게 되는데...


이 영화의 흥미로운 소재 한가지는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암살조직입니다.

이 암살조직은 중세에 결성된 직물 조합의 비밀 결사단체인데요. 오래된 방직 기계가 천을 만들면서 실이 한올 한올 얽혀 있는 것에 나오는 암시를 이용하여 암살 대상을 점지해줍니다. 그러면 그 인물을 제거해야 세상의 균형이 바로잡힌다 하여 암살을 하게 된다는 설정이에요. 물론 영화 속 허구의 이야기라서 실제로 그런 조직이 있었을 것 같지는 않고요. 이는 마치 게임 <어쌔신 크리드>가 연상되네요.

 

게임 어쌔신 크리드 역시 세상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암살조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속 맥어보이가 연기한 웨슬리는 평범한 사람과는 다르게 흥분하게 되면 분당 심장박동수가 엄청나게 빨리 뛰어 초인적인 반사신경을 발휘하는 설정인데요. 이 능력으로 인해 움직이는 파리의 날개를 총으로 쏘아 맞출 수 있고, 총알의 궤적을 휘어지게 쏠 수 있습니다. ㅎㅎ 말도 안되지만 영화니까 그냥 그렇다구요. 멋지네요~!

 

 

지금 다시 보아도 액션, 스토리, 반전 등 오락 영화가 지녀야 할 흥미로운 요소를 두루 갖춘 아주 멋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연 배우들의 풋풋했던 리즈 시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맥어보이의 아버지 역할로 나온 배우가 토마스 크레취만으로 독일 배우인데, 이분은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에서 외국 기자로 나온 분이라서 더 반갑더라구요. 이분도 그동안 출연한 영화가 엄청 많으시네요. 유명한 배우였어요. ^^ 

 

2009년에 PC 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했던 원티드(Wanted weapons of fate) 트레일러

 

이 영화가 개봉하고 얼마 지나고 나서 PC 게임으로도 출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때 당시 게임도 플레이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영화의 특징을 잘 살렸던 게임으로 기억나네요. 모션이 느려지는 불릿타임과 총알을 휘어지게 쏠 수 있는 효과가 게임에 적용되어 있어서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었네요. 오래된 게임이지만 지금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주말에 이 영화를 보면서 육아에 지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 리즈 시절의 안젤리나 졸리와 맥어보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가 오래되었지만 영상미와 액션이 전혀 촌스럽지 않고요.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이 영화도 꼭 한번 감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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