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후라이드 치킨 집에서 해먹기(롯데리아 후라이드 치킨 식재료)

꿈달(caucasus)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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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 집에서 해먹기(롯데리아 후라이드 치킨 식재료)

 

지난 주말에 아는 지인분께서 식재료가 남는게 있다면서 선물을 주셨어요.

그것은 바로 롯데리아 매장에서 사용하는 후라이드 치킨 식재료였습니다.^^ 재고 정리하다가 남는게 있다면서 2봉지를 주시더라구요. 아유~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우리집 식구들이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2봉지나... 한봉지에는 닭 1마리를 기름에 튀겨 먹을 수 있게 미리 가공이 되어 있더군요. 그냥 바로 기름에 8~10분 튀겨내기만 하면 되는 식품이었어요. 하림에서 가공하고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제품입니다. 롯데리아 매장에서 파는 후라이드 치킨이 바로 이 제품이었네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판매되는 제품은 아닌 것 같아요. ^^

이미 한 차례 살이 익혀져 있는 것 같았고, 튀김옷도 입혀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별 다른 작업없이 바로 기름에 튀겨내면 끝납니다. 후라이드 치킨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

제품을 한번 뜯어볼까요? ㅋㅋ

 

 

보시다시피 이렇게 튀김없이 제법 두껍게 입혀져 있어요. 냉동된 제품을 해동할 필요없이 바로 튀겨내라고 되어 있는데요. 냉동상태라서 제법 오래도록 튀김을 해야 했습니다. 저희는 이틀에 걸쳐 후라이드 치킨을 해 먹었는데요. 냉동된 상태로 튀겨내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해동을 한 후에 튀겨내는 것이 더 튀김 시간도 줄고 살이 더 잘 익더라구요.

그럼 기름에 넣어볼까요? ^^

 

 

궁중팬에 집에 있던 식용유를 반정도 부어주고 예열을 한 뒤 치킨을 튀겨내기 시작했습니다. 8~10분 정도 튀겨냈어요. 기름에 튀김을 하는 동안 식용유가 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전반적으로는 안전하게 잘 튀김을 끝냈습니다. ^^

 

 

완성된 롯데리아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매장에서 사먹는 후라이드 치킨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예전에 집에서 한번 후라이드 치킨을 직접 해먹은 적이 있는데, 우유에 고기를 숙성시키는 과정도 필요하고 튀김옷을 입히는 과정도 필요한데, 이렇게 미리 가공된 식재료를 사용하니 조리과정이 너무 편했습니다. ㅋㅋ 사용한 기름은 그냥 버리면 안되고, 꼭 분리수거해야 하겠지요? 오늘은 집에서 해먹었던 롯데리아 후라이드 치킨 이야기를 올려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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