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고소하면서 영양 만점인 굴전 만들기~^^ / 맛있고 영양만점인 굴전으로 가족들 면역력을 키워봅시다

꿈달(caucasus)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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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면서 영양 만점인 굴전 만들기~^^ / 맛있고 영양만점인 굴전으로 가족들 면역력을 키워봅시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최근에 아내가 굴전이 먹고 싶다하여 제가 굴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때가 지난 12월이었네요. 당시에 굴전 만들면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고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네요. 🤔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우지요.^^ 

굴은 영양도 좋고 맛도 일품인데요. 굴은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굴전은 부쳐내면 맛도 고소하고 식감도 좋아서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식사할때 반찬으로도 좋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에도 훌륭한 안주입니다. 영양은 뭐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일반적으로 굴은 단백질도 풍부하지만 강장효과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것은 굴에 함유된 풍부한 아연 때문입니다.

아연은 체내에서 소화와 호흡은 물론 인슐린 작용과 면역기능, 생식세포에도 관여합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은 아연은 남성분들에게 특히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아연은 남성호르몬과 정자 생성에도 크게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 생굴 100g에 아연 16.6㎎ 정도가 함유돼 있어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아연 1일 권장량(10~20㎎)은 생굴 100g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또한 타우린도 풍부해서 피로회복 효과도 좋다고 하네요.

 

굴전 만들기 정말로 쉬운데요. 그럼 한번 따라와 보실래요? 

 

*굴전 만들기에 필요한 식재료: 깐 생굴, 대파 또는 쪽파, 계란, 부침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후추 약간, 식용유 끝~!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계란, 대파, 생굴, 부침가루 이정도만 있으면 끝~!


물에 잘 헹궈낸 생굴이에유~ 정말 싱싱하네유~ ^^


계란과 파, 부침가루를 같이 넣어 휘저어줍니다.

마트에서 파는 깐 생굴을 물에 살살 씻어내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껍질이나 모레 같은 것을 잘 헹구어 주세요. 그리고 계란과 잘게 썰은 파, 부침가루를 넣고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계란물이 곱게 만들어집니다. 이제 여기에 굴을 넣고 부쳐내기만 하면 됩니다.

 

굴은 젓가락으로 집으면 찢어지기 쉬우니까 수저로 떠주세요~

계란물에 굴을 넣고 수저로 잘 떠내어 팬에 부쳐주시면 됩니다. 굴은 워낙 연약(?)해서 젓가락으로 집으면 찢어지기 쉬우니 수저로 떠서 부쳐주시면 됩니다. ^^

 

지글지글 향긋한 굴전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자~ 이제 달궈진 팬에 부쳐내기만 하면 끝납니다. 굴 자체가 바닷물에 담겨져 있어서 짠맛이 납니다. 그래서 별도로 소금을 뿌리지 않아도 간이 맞더라구요. 그리고 굴 특유의 향이 나는데, 이 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후추를 약간 뿌려서 부쳐내면 향이 조금 잡힙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은 굴 향을 좋아하므로 패스~ ㅋㅋ

 

완성된 굴전 입니다~ 재료준비부터 완성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

굴전 재료 손질부터 그릇에 담아내기까지 약 20분 정도 밖에 소요안되네요.

정말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아들은 생굴을 잘 먹지 않는데요. 이렇게 굴전으로 요리해서 주니까 맛있다고 나오는 족족 다가와서 하나씩 집어먹고 갑니다. ㅋㅋ 역시 전은 부쳐내는 중간중간에 하나씩 집어먹을때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아이나 어른이나 이건 다 똑같은가 봅니다. 오늘은 굴전 만들기에 대해서 올려보았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굴전으로 면역력을 키워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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