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벅스 1분기 실적 반토막…美 유통업, 100만명 해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글로벌 대기업들이 휘청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 1분기 순이익이 반토막났다. 석유 메이저 엑슨모빌은 설비투자를 3분의 1가량 줄이기로 했다.
에어버스는 감산에 들어갔다. 업종별 최강 기업이지만 매출 급감으로 현금흐름이 나빠지면서 신규 투자를 삭감하는 한편 감산, 감원 등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2. 미국 소매업으로 실직 확대···"전세계 GDP -8%로 추락"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으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실업대란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올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 코로나19 팬데믹에 독일 경제 깊은 침체
-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규모 침체에 빠져들어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4. 빌 게이츠 "코로나 백신 100개 중 10개는 아주 유망"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게이츠는 8일(현지시간) 현재 세계 곳곳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100개 가운데 10개는 매우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그가 호평한 백신에는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모더나가 함께 연구하고 있는 백신이 포함됐다. 이 백신은 지난달 16일 1단계 인체 시험에 돌입했다. 게이츠는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백신이 내년 9월에나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게이츠는 제약회사 7곳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Fed, 제로금리 장기화 시사‥12개월내 리세션 100%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가 V자형으로 급격히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향후 12개월 내 미국이 리세션(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100%로 예측해 불황 회피 출구가 없음을 확인했다.
6. 한국기업 지식재산권 국제출원 증가율, 세계 10개국 중 1위
- 한국 기업의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국제출원 증가율이 PCT출원(특허국제출원) 상위 10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헤이그출원(디자인국제출원)에 포함된 디자인 건수는 세계 2위를 차지했다.
7. 샌더스, 민주당 경선 중도하차…트럼프 대 바이든 양자대결로
- 미국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로써 오는 11월 3일 미 대선 본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8. 미국 사회주의 대통령 우려 삭제 안도 랠리
-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미 대선 경선 포기 효과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대응 조치 가능성이 미 증시를 끌어올렸다.
9. V자 반등 외쳤던 버냉키… "내가 틀렸다, 미국 30% 마이너스 성장할 것"
-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2분기 미국 경제가 30% 이상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V자형 회복' 전망을 거둬들였다. 지난달 25일 "코로나 사태는 눈폭풍과 같은 자연재해"라며 "매우 빠른 경기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한 지 2주 만에 비관론으로 돌아선 것이다.
10. 글로벌 주문절벽에 중국 공장은 2차 쇼크
-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코로나 2차 충격에 휘청거리고 있다.
중국 내수는 신규 환자가 급감하며 다시 움직일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수출 제조업체들은 주요 고객인 미국과 유럽 등의 사정이 나빠지면서 충격을 다시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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