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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분기 호실적 발표! 앞으로 주가 전망은?

꿈달(caucasus)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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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셀트리온!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지요.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 바이오, 의약 테마의 열풍으로 주가가 한없이 올라가는 듯 했다가 요 몇 년 들어서는 주가가 반토막이 난 기업입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지금의 셀트리온 주가는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우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트리온

 

 

그러니까 지금 주가가 아주 많이 빠져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눈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이번 분기 실적발표에서 아주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향후 회사에서 추진중인 신약개발 및 자사의 바이오 시밀러 제품들의 미국 FDA 승인 계획 등을 밝혔는데, 이것이 앞으로 셀트리온의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셀트리온의 주가는 반등하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한 18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 영업이익률 30.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41% 늘었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대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가 견인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로 사상 최초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4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램시마SC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개선됐는데요.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점유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에서 선두 입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작년 4분기 기준 '램시마' · '램시마SC' 60.6%, '트룩시마' 21.6%, '허쥬마' 14.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선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미국 시장에선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 31.4%, 트룩시마가 30% 점유율을 달성했고요.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는 작년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에서 16.1%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선 신약으로 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회사는 10월 램시마SC의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래요.

지난 4월 말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글로벌 허가도 준비 중이라고 해요. 또 신규 파이프라인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는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습니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등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입니다.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 중입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신약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거시적 관점의 글로벌 기업 인수(M&A)도 고려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부진에 빠진 셀트리온을 다시 구하기 위해 창업주 서정진 회장이 다시 복귀했는데,

물론 개인의 사생활(혼외자) 문제로 최근 도덕성을 의심받긴 했지만, 서정진 회장은 모든 것은 자신의 불찰이라며 자신을 탓해달라고 언론에 말했지요. 회사는 이번 사건과 무관할 것이라고요. 이런 것은 일종의 노이즈, 즉 잡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셀트리온의 3년간 주가 추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굉장히 주가가 치솟았다가 지난2021년부터 하락하면서 지금 굉장히 주가가 저렴해졌습니다. 분명 셀트리온의 현재 주가는 굉장히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도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2만원선으로 잡고 강력매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라 함은 향후 6개월~1년 이후의 주가 예상치를 말합니다. 길목을 지키는 투자라고 들어보셨나요? 좋은 기업의 주가가 굉장히 저평가되었을 때 미리 주식을 사두고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9.10 - 주식은 언제 사야 할까? 길목을 지키는 투자란? (주식 매수 타이밍)

 

주식은 언제 사야 할까? 길목을 지키는 투자란? (주식 매수 타이밍)

주식은 언제 사야 할까? 길목을 지키는 투자란? 주식투자에서 정말 유명한 말이 있지요. 주식은 싸게 사서 비쌀 때 되판다.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를 정말 짧고 명쾌하게 정의하는 말 같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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