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자산관리 공부(재테크)

주가를 움직이는 세 가지 요소(유동성, 투자심리, 펀더멘털)

꿈달(caucasus)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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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저는 주식투자 경험이 7년 정도 되어 가는데요.

제가 가진 금융 자산의 대부분은 현재 미국 주식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항상 주식 투자와 관련한 책을 읽으며 내공을 쌓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평생 배워도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론과 실전이 판이하게 흘러갈 때도 많고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이 주식 투자 같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의 대가 분들은 이론에 대해 깊이 알 필요가 없다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아는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배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전 투자 경험은 말할 것도 없구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주식 투자는 재테크에 있어서 필수가 된 것 합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에서 주가를 움직이는 세 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초적인 분야이기도 하고, 평소 경제 뉴스를 관심있게 읽고 계셨다면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힘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유동성

유동성은 주식시장에 돈이 많이 흘러들어오느냐 여부를 말합니다.

당연하게도 돈이 많이 흘러들어오면 주가는 올라가는 힘이 강해집니다. 유동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정부가 결정하는 재정정책과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통화정책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완화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비록 실물 경제는 좋지 않더라도 주가는 바닥을 다지고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는 아주 호황이지만 긴축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이 나오면 주식은 어느새 고점을 찍고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어떤 정책을 펼쳐나가는지 늘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저 역시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을 가장 중요하게 관찰합니다.

 

 

 

2. 투자심리

투자심리란 말 그대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를 말합니다.

주식이 올라갈 것이란 심리가 강하면 몰려들 것이고, 내려갈 것이란 심리가 강하면 발을 빼게 될 것입니다. 심리는 추세를 더 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강세장일 때에는 주가가 하늘 높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심리가 생겨나기 마련이고, 이는 버블을 만들어냅니다.

 

 

반면 약세장일 때에는 절대로 주식을 하지 말아야지라는 체념이 생겨나고 이는 투매를 불러일으킵니다. 주식시장의 심리를 잘 읽는 투자자라면 버블과 투매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3. 펀더멘털

펀더멘털이란 현재 경제가 튼튼한지 여부를 말합니다.

유동성과 심리가 안정적일 때 경제도 탄탄하다면 소위 실적장세가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실적장세는 가장 생명력이 길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안겨다 줍니다. 반면 유동성과 심리가 불안할 때 경제가 약하다면 역실적장세가 만들어집니다. 이 상황이 되면 주변에서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연일 들려올 것입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듣다 보면 (혹은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레 심리도 부정적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역실적장세에는 펀더멘털과 심리가 서로 악영향을 주는 부정적 사이클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년간 주식시장은 위아래로 크게 움직였습니다.

다들 전례 없는 일이라고 하는데, 사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인 동력은 간단합니다. 바로 유동성, 심리 그리고 펀더멘털이 세 가지입니다.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 정광우 저> 책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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