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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드디어 AI대전 참가하다. '애플GPT' 개발 발표!

꿈달(caucasus)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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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이 드디어 생성형 AI 분야에 진출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로써 미국 빅테크 기업중 유일하게 AI 분야 진출을 선언하지 않았던 애플이 참가하게 됨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AI 대전이 시작되었다.

 

 

오늘 새벽에는 애플의 주가가 약간 조정을 받았으나, 애플이 생성형 AI 챗봇인 <애플 GPT>를 구축한다는 소식을 전한 19일에는 애플 주가가 장중 2.3% 올라 사상 최고치인 198.23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내년쯤에 서비스를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GPT는 현재 애플 내부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애플 GPT는 애플의 제품에 탑재되거나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안 문제 해결 등 개선이 더 필요해 내년쯤 외부에 공개될 예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간 보기는 이제 끝났다~~ 자, 이제 우리도 참가합시다~!!

 

 

한편 지난 18일 메타는 대형 언어 모델 ‘라마 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라마 2’ 는 공개 직후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대형 언어 모델(LLM) 평가 순위 1위를 기록했는데,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로써 빅테크 기업들의 AI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현재 생성형 AI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의 영향력이 큰 상황이다. 후발주자인 메타가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 나섰고, 애플도 새로운 AI 챗봇 출시를 예고하며 AI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

 

 

애플의 주요 인공지능 서비스인 시리(Siri)는 GPT기반의 AI 서비스에 비해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애플 GPT가 탑재되면 시리의 성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AI 챗봇을 개발하기 위해선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대형 언어 모델(LLM)이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메타가 다른 빅테크와 달리 이런 대형 언어 모델을 무료로 공개하면서 생성형 AI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공개된 메타의 최신 LLM ‘라마 2’ 는 상업적인 이용도 가능하다.

그동안 오픈AI나 구글의 대형 언어 모델을 사용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또한 오픈소스로 공개된 모델의 경우에도 상업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런데 메타는 이러한 기존의 제약을 과감히 풀어버렸다.

 

# 오픈소스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줄여서 오픈소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과정에 필요한 소스코드를 무료로 공개하고 누구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소스코드는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설계도를 뜻한다.

 

 

메타가 이렇게 자사가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을 공짜로 풀어버린 이유는 뭘까?

그것은 바로 ‘라마 2’ 가 여러 개발자의 손을 거치며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오픈소스로 공개하면 더 많은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라마2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와 접점을 확대해 후발주자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AI 분야의 경쟁자와도 미래의 큰 그림을 위해서라면 지금 당장 손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앞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과 생성형 AI를 연계해 AI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AI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생성형 AI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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