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애플이 꿈꾸는 콘텐츠 제국의 밑그림, 애플TV+ 메시를 영입하다.

꿈달(caucasus)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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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는 넷플릭스 등과 비교했을 때 아직 영향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애플TV+가 미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의 중심에 스포츠, 그 중에서도 축구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애플은 올해 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메시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그린 4부작 다큐 시리즈를 제작중에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4부작 시리즈에는 메시의 지난 2006년 월드컵 첫 출전부터 2022년 우승까지의 여정이 담길 예정입니다.

 

 

과거 넷플릭스가 마이클 조던의 <더 라스트 댄스> 다큐멘터리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것처럼 축구하면 당연히 메시인데, 이 선수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축구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40억명에 달해 가장 영향력이 큰 스포츠입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CF와 2025년까지 계약했습니다. 마이애미FC의 감독은 바로 베컴!

 

 

특히 애플은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축구 시장에 주목했습니다.

거대한 미국의 스포츠 시장, 즉 미국의 4대 스포츠인 미식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구단들의 총가치는 전 세계 모든 축구 구단의 총가치보다 더 높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축구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이 축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미국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MLS 29개 구단의 올해 평균 관중은 2만 1913명에 달합니다. 축구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MLS가 세계 축구 톱10 리그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1부리그 팀과 선수 숫자(768명) 세계 1위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보다 많고, 리그 총수입은 유럽 5대 리그 다음으로 많은 6위(14억6000만유로)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성장세가 가장 빠른 시장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내년 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을 시작으로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2026년 FIFA 월드컵까지 축구계의 최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명실공히 미국에서 축구가 메이저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는 판이 마련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메시까지 영입했으니 말 다했지요.

 

 

애플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애플TV+를 통해 올해부터 2032년까지 MLS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메시 경기는 오직 애플TV로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시의 미국행이 확정되자 이러한 미국 축구 중계의 희망국이 늘었고 중계권료도 대폭 상승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107개국에 MLS OTT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스포츠 중계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 등 여타 OTT와도 차별화되는 부분인데, 스포츠 스트리밍(중계)시장의 중심이 TV에서 OTT로 넘어올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사실 메시는 존재만으로도 축구를 미국의 메이저 스포츠 반열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각종 매체와 TV채널들은 메시의 일거수일투족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고, 특히 ‘메시’ 자체가 킬러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실제로 메시는 전 세계에서 팔로워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 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메시의 팔로워 중 1%(약 500만명)만 MLS 시청권을 사도 애플TV+가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프라인 티켓과 유니폼 판매 수익 등 부가적인 경제 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애플이 콘텐츠 제국을 꿈꾸는 그 밑그림의 중심에 미국 스포츠, 그 중에서도 특히 축구에 집중하고 있고 이번 메시의 미국행 역시 애플의 숨은 노력이 컸다고 합니다. 애플이 과연 넷플릭스를 따라잡고 콘텐츠에서도 제왕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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