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미국 주식 장기 투자

새소식 발표에 바쁜 애플, 애플의 최근 동향 정리

꿈달(caucasus)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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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의 주가가 상승동력을 잃은 듯 주춤한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애플과 관련해 주가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악재들이 연이어 들려왔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애플은 이러한 악재속에서도 제 할 일을 하기에도 바쁜 것 같습니다. 최근 새로운 소식들을 줄줄이 발표하며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애플의 최근 동향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애플은 전 세계 기업을 통틀어 시가총액 1위인 기업입니다. 애플의 시가 총액은 현재 기준으로 약 2조 7,199억 달러로서 원화로 환산하면 무려 약 3,650조원 정도 됩니다. 이 금액은 우리나라 코피스와 코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들의 시총을 합한 것(약 2,250조원)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애플 1개의 기업이 우리나라 증시에 상장된 모든 기업들의 시총을 합한 것보다 높다니,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애플은 지난 9월 22일 아이폰 15를 공개한 이후 지난 10월 30일에는 새로운 PC 신제품도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서비스 구독료 인상도 공식화했습니다.

 

 

애플이 중국에서는 아이폰 15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으며 지난달 22일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아이폰 15 할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 후 17일 동안 판매량이 아이폰 14 시리즈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화웨이에 중국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진단도 나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초반 인기가 빠르게 식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이폰 15 는 같은 기간 전작보다 49.5%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아이폰 15 기본형은 아이폰 14 기본형 대비 137% 넘게 팔렸습니다.

 

 

 

또한 애플이 생성형 AI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참가합니다.

 

최근 애플은 치열한 AI 경쟁 속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빅테크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 과감한 투자로 뒤쳐진 기술력을 따라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애플이 이르면 내년, 고유 음성 비서 ‘시리’(Siri)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시리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기능을 개선하고, ‘애플 뮤직’ 앱에도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생성형 AI 개발에 연 10억 달러(1조 3천5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올해와 내년, 전 세계 AI 서버 출하량의 각각 1.3%와 5%가량 되는 AI 서버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30일에 애플은 새로운 맥(Mac)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주요 라인업은 맥북 프로와 새로운 24인치 아이맥이며 차세대 반도체 칩 M3를 탑재했습니다.

 

M3 제품군은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PC용 칩으로, 전작보다 더 많은 수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했습니다. 렌더링 속도는 M1 칩 제품군 대비 최대 2.5배 향상됐고 CPU(중앙처리장치)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는 M1 칩 대비 각각 30%, 50% 향상됐습니다. 뉴럴 엔진 처리 속도는 M1 칩 제품군 엔진의 처리 속도 대비 60% 향상됐습니다.

 

 

앞서 언급한 서비스 요금도 줄줄이 올렸습니다.

 

애플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시장에서 OTT 서비스 ‘애플 TV+’,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아케이드’, 뉴스 서비스 ‘뉴스 플러스’ 등의 요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2분기(4~6월)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212억 1천만 달러로, 아이폰에 이어 두 번째로 비중이 컸습니다. 이상으로 최근 들려오는 애플의 다양한 소식과 동향을 정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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