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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6인용 IR압력밥솥(CJR-PM0610RHW) 개봉기, 사용후기 올립니다. ^^ (쿠첸 11월 반값체험단 이벤트)

꿈달(caucasus)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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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6인용 IR압력밥솥(CJR-PM0610RHW) 개봉기, 사용후기 올립니다. ^^ (쿠첸 11월 반값체험단 이벤트)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

오늘은 며칠전에 새로 구입한 쿠첸 6인용 IR압력밥솥 구입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지난 10여년간 쿠쿠전자의 스마트 밥솥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는 잠금장치 인식 오류 고장도 나고 지난주에도 증기가 배출될 타이밍이 아닌데도 강제로 배출되는 고장이 나서, 이 기회에 쿠쿠 밥솥을 그냥 편안하게 보내주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사실 증기 배출 문제는 작년에도 고장이 나서 수리를 받은 것인데 이번에 또 발생하더라구요. (그동안 우리 가족에게 맛있는 밥을 지어준 쿠쿠밥솥아~ 이제 그만 너를 보내줄게~ ㅠ-ㅠ). 얼마전에 제가 자가수리하기도 했지요. 그때 에피소드는 아래 글입니다. ^^

 

 

 

쿠쿠 밥솥 잠김 인식 센서 고장(잠금장치 에러) 자가수리(모델명: 쿠쿠 스마트IH DHR0610FS)

쿠쿠 밥솥 잠김 인식 센서 고장(잠금장치 에러) 자가수리(모델명: 쿠쿠 스마트IH DHR0610FS) 안녕하세요.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그동안 잘 써오던 쿠쿠 밥솥이 갑자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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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새로 밥솥을 구입하려고 쿠쿠전자와 쿠첸 사이트를 둘러보았어요.

두 가전 회사는 말할 필요도 없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밥솥 제작 기업이잖아요. 중국집 음식으로 따지면 자장면과 짬뽕 같은 느낌?? 하여튼 쿠쿠와 쿠첸 브랜드를 놓고 고민하던중에 쿠첸에서 <11월 쿠첸 반값체험단> 이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것이 뭐냐면 쿠첸에서 나온 신제품 가전을 반값~ 무려 50% 할인을 받아 구입하고 대신 SNS에 후기를 올리는 이벤트였습니다. 

 

 

우오옷~~!!! 안그래도 밥솥을 구입하려던 참인데... 이런 행운이~!

다행이 행사기간이 12월 6일까지여서 마지막날 급하게 막차를 탓습니다. 바로 체험단 신청하고 쿠첸에서 나온 6인용 IR밥솥중에 가장 고급제품인 <쿠첸 6인용 IR압력밥솥 CJR-PM0610RHW> 제품을 649,000원 에서 50% 할인된 325,000원 + 가입기념 쿠폰(3,000원) 해서 322,000원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0^

 

 

최근 쿠첸에서 제가 구매한 것처럼 매월 반값체험 이벤트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10월에도 한 것 같아요. 12월에도 할런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좋네요. 좋은 제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어제 도착했던 쿠첸 압력밥솥 개봉기와 사용 후기를 올려볼게요~ ㅎㅎ 그전에 쓰던 쿠쿠전자 스마트 압력받솥과 비교하면서 이야기해볼게요~ ^^

 

 

퇴근하니 집 앞에 묵직한 박스가 도착했네요.

일요일에 결제했는데 화요일 도착! 배송이 무지 빠르네요. ㅋㅋ 언제나 새제품 개봉은 설렙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설명서랑 스티로폼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밥솥이 보이네요. 포장 커버를 벗기고 꺼내봅니다. 뭔가 묵직한 뚝배기마냥 귀여운 밥솥이 나왔습니다. ㅋㅋ 그전에 쓰던 쿠쿠 스마트 밥솥이 서울에 사는 차도남 현빈 느낌같다면, 쿠첸 IR압력밥솥은 부산에 사는 로버트 할리가 마치 "한뚝배기 하실래예~~~" 라고 하는 듯 한 느낌입니다. 뭔가 믿음직한 느낌이네유~~ ^^

 

 

이제 밥솥 내부 구석구석 살펴볼려고 합니다.

뚜껑 손잡이를 돌리고 가운데 푸쉬 버튼을 누르면 밥솥이 열리네요. 밥솥 안에는 스텐 내솥이 보이고 주걱과 계량컵이 들어 있어요. 역시 이 제품도 뚜껑 안이 풀 스텐 제품입니다. 세척도 물론 가능하고요. 위생적이네요. 물론 전에 쓰던 쿠쿠 밥솥도 풀 스텐이었어요. ^^ 다만 내솥은 그전에 쓰던 쿠쿠 내솥보다 약간 얇고 가볍습니다. 내 솥 두께가 혹시 밥 맛과 관련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밥을 지어 먹어보니 전혀 상관이 없구나~ 했습니다. ㅋㅋ

 

 

뚜겅에 붙은 스텐 내부 부품은 사진처럼 위에 푸쉬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분리됩니다.

기존에 쓰던 쿠쿠전자는 내부 뚜껑 가운데 체결 나사를 돌려서 열었는데 이 제품은 푸쉬 버튼 하나로 분리되니 더욱 간편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했던게 내솥 인식을 센서가 한다는 것입니다. 그전에 쓰던 쿠쿠 밥솥은 볼록하게 버튼 같은게 올라와서 그것이 내솥에 눌러지면서 인식하는 것이었는데 쿠첸은 센서로 인식하네요. 오~ 뭔가 신기했음. 근데 이거 나중에 고장나면 부품값좀 나가는거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 ㅋㅋㅋ

 

 

새 밥솥이 왔으니 사용전에 우선 자동세척 기능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새 제품이니까 자동세척 한번은 해줘야겠지요? 그전에 쓰던 쿠쿠 스마트 밥솥도 자동세척 기능이 있었어요. 설명서를 보고 내솥에 자동세척 이라고 쓰여져 있는 곳까지 물을 부어주고 자동세척 버튼을 2번 누른 뒤 취사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세척이 시작됩니다. 다음 영상은 자동세척 중간에 증기가 칙칙폭폭~ 나오는 영상입니다. 밖으로 새어나오는 증기도 없고 아주 예쁘게 잘 배출됩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고무패킹 교환 시기가 되면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그전에 쓰던 쿠쿠 밥솥에는 없던 기능인데, 아주 좋은 기능같아요. 고무패킹은 소모품이라 한동안 쓰고 나면 교환해줘야 하거든요. 

 

영상 중간에 아들의 ASMR은 서비스입니다. ^^;;

 

자~ 이제 자동세척 기능도 다 했고 이제 밥을 지어볼 차례군요.

저희집은 건강을 위해 주로 현미나 보리를 백미에 섞어서 먹거든요. 그래서 항상 잡곡쾌속 기능으로 밥을 지어 먹습니다. 좋은 밥솥의 조건은 단연 맛있는 잡곡밥 아니겠습니까? ㅋㅋ 이번에도 백미와 보리를 잘 섞어주고 잡곡 쾌속으로 밥을 지어봅니다. 밥솥이 정말 예쁘네요. 투박한 뚝배기 같았는데 전원을 연결해주니까 갑자기 차도남 현빈 형님으로 변신했어요.

 

 

역시 아들 녀석의 ASMR은 서비스에유~ 아들 녀석이 새로 온 밥솥이 신기한지 신났네요. ㅋㅋ

 

밥이 다 지어지고 밥솥을 열어보니 노랗게 잘 지어진 쌀보리밥이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뭔가 좀 고슬고슬해보이는데 주걱으로 휙휙 저어주면 아주 찰집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쿠쿠 밥솥이 오래 사용하다 보니 최근에는 잡곡이 덜 익어서 고슬고슬해서 좀 식감이 떨어졌거든요. 역시 새 제품으로 잡곡밥을 지으니 잡곡이 쫀득쫀득하니 아주 부드럽네요. 마치 잘 삶아진 옥수수를 씹는 느낌이랄까? 정말 새로 구입한 보람이 있습니다. 밥솥은 밥만 잘 지어지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ㅋㅋ 솔직히 다른 기능은 거의 쓸일도 없고요. ^^;

 

 

잘 지어진 보리밥을 용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때가 밤 11시 40분 정도였는데... 사진 찍느라 의도치 않게 밥 한공기 먹고 잤네유~~ 그냥 달래간장에 구운김 싸서 먹었어유~ 그래도 정말 맛있네요. 아들이랑 같이 야식먹었어요. 아들이 너무 밥이 부드럽고 맛있다고... ㅠ-ㅠ 왜 이제서야 밥솥 새로 사냐고... 응?? 미안하다... 사랑한다... ㅠ-ㅠ

 

이상으로 쿠첸에서 반값 체험이벤트로 구입한 쿠첸 6인용 IR압력밥솥 개봉기와 사용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해서 흥분한 나머지 너무 긴글이 되어 버렸네요. 압력밥솥 새로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쿠첸 반값체험 이벤트를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또 이벤트 할지도 몰라요. ^^ 굳이 이벤트 아니어도 쿠첸 밥솥도 좋은것 같네요. 저희집은 쿠첸 밥솥 이용은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쿠첸 압력밥솥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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