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의 자산관리 공부(재테크)

경기의 전망을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란 무엇일까?

꿈달(caucasus)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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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경기와 관련한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먼저 2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공짜TV를 뿌리는 스타트업 '텔리'와 명품들은 불경기에도 자사 제품들의 가격을 올린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는 현재 전세계 경기를 반영하는 사례들입니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자 공짜로 TV를 제공하면까지 기회를 모색하려는 스타트업과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명품 회사들... 지금 전세계의 경기는 침체로 진행중이며 계층간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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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경기가 침체하는지, 아니면 경기가 상승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지수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를 경기선행지수라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현재 경기가 침체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위) 와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아래)

 

 

그래프에 보이는 경기선행지수(Leading Economic Index)는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하락중입니다.

이는 앞으로 실물 경기가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서는 컨퍼런스 보드가 1961년부터 미국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선행 지표인 경기선행지수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에 큰 영향을 줄 10개의 요소를 추리고 분석해서, 향후 경기를 예측합니다.

 

# 미국 경기선행지수 10가지 요소: 신규 주문 , 제조업 신용 , 실업 지불 , 신규 주택 착공 , 주간 근로 시간 , 10년 국채 수익률 , 3개월 CD 수익률 , 제조업 지수 , 비제조업 지수 , 신규 상품 주문 지수

 

# 한국 경기선행지수 6가지 요소: 장단기 금리차 , 종합주가지수 , 제조업 재고물량 , 재고순환지표 , 제조업 업황 전망 , 수출입 단가비율

 

 

이들 지표는 다른 지표에 비해 먼저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주문이 줄어든다면 향후 전체 주문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선행지수는 1961년 12월을 100으로 해서 움직이는데요. 경기 순환의 정점 2~3개월 앞서 최고점을 기록하고, 경기 순환 바닥에 2~3개월 앞서 최저점을 기록하도록 구성이 돼 있습니다.

 

 

이 지표를 보고 투자자와 기업가는 미래 경기를 예측하고 대비합니다.

미국의 경우 경기선행지수가 아직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2022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5% 하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컨퍼런스 보드의 저스티나 모니카 수석은 2020년 11월 이후 경기선행지수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지표만 놓고 본다면 2023년 중반부터 경기 침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최소 12개월간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선행지수가 하락하고 있는데, 지표만 놓고 보면 코로나 발발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향후 경제의 체감이 코로나 발발 당시까지 악화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유동성인데, 당시에는 연준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이 막대한 자금을 풀어 적극적 대응에 나서면서, 경기가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달라서 미국이나 우리나라 중앙은행이 현재 기준금리를 인하할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 발발 수준 당시의 중간 수준까지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를 본다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경기침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기입니다. 이르면 중반부에 시작될 수도 있구요. 이렇게 경기가 침체되면 사람들의 소비는 더욱 줄어들 것이고, 소비가 줄면 물가는 내려가겠지만 기업들은 재고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실업률이 증가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대로 전개된다면 경기와 소비에 민감한 산업들은 부진이 클수도 있겠습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다른 증시 분위기가 연출될 수도 있겠네요. 모쪽록 그때그때의 상황에 잘 대처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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