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382 시사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 팹4(Fab Four) / 스패머플라지 불쾌한 골짜기 / Uncanny Valley 인간이 로봇 등 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인간과 유사성이 높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다가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이다. 1970년 일본의 로봇 공학자 모리 마 사히로가 내놓은 이론으로, 여기서 ‘불쾌함/uncanny’은 1906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 에른스트 엔치가 먼저 사용한 개념이다. 이 불쾌감은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존재가 정말로 살아 있는지, 아니면 살아 있지 않아 보이는 존재가 살아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심을 뜻한다. 로봇이 인간과 비슷할수록 인간이 호감을 느끼는 이유는 로봇에서 인간성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특정 수준에 이를 경우 갑자기 거부감을 느끼는 원인은 인간과 다른 불완전성이 부각..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26. 하이브-어도어 분쟁 요약, 뉴진스의 운명은?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벌이는 동시에 민희진 대표에게 사임을 요구했다. 하이브측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민희진 대표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1위 대장주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라는 독특한 구조로 성과를 이뤄왔기에 이번에 벌어진 어도어와의 분쟁을 통하여 하이브의 전반적인 경영 시스템에 개선과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갈등이 과연 약이 될지, 독이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의 주력 아티스트인 뉴진스의 미래와도 직결된 문제다. # 레이블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앨범을 내는 등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보통은 음반을 내는 일을 전담하는 음반사를 의미하며, ..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24. 미 연준의 멀어지는 금리 인하, 금리는 과연 언제 내리게 될까?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동향에 대해 알아보자. 금리는 투자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금리의 인하와 인상 여부에 따라서 자산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된다. 연초 예상대로라면 6월중 미국의 금리 인하가 있지 않겠느냐 했는데, 이러한 기대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주된 이유는 잡히지 않는 물가와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가 여전히 물가가 높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비둘기파의 거장으로 불리던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마저 금리를 내리기 전에 확실한 때를 기다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발언했다. 연준의 실질적 2인자이자,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해 왔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마저도 “금리 인하의 시급성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23. 구글/인텔/퀄컴/삼성전자/ARM 반(反) 엔비디아 동맹 결성 구글/인텔/퀄컴/삼성전자/ARM 등 글로벌 빅테크가 연합해 반(反) 엔비디아 동맹을 결성했다. 엔비디아의 CUDA를 대체할 새 AI 소프트웨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결국 AI와 관련한 전체 시장의 성장을 더욱 키울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 독주는 단순히 AI 반도체라는 하드웨어 덕만은 아니다. AI 개발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쿠다/CUDA’의 역할도 컸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98%에 달한다는 조사까지 나왔다.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작년 1분기 0.82달러에 그쳤던 주당순이익(EPS)은 2분기 2.48 달러로 급등했고, 3분기(3.71달러)와 4분기(4.93달러)까지 환상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성장 배경엔 AI 반도체 외..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17. 시사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바이콧(Buycott) / 디지털시장법(DMA) / 슈퍼볼 지표 바이콧(Buycott) 항의 표시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는 ‘보이콧/Boycott’의 반대 개념,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지한다는 의미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행위를 뜻한다. 즉, 선행을 베푼 개인·소상공인·기업 등이 사회적으로 선한 행동을 했을 때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팔아 주는 운동이다. 유사한 의미로 우리 나라에서는 ‘혼쭐내다’와 ‘돈’의 합성어인 ‘돈쭐내다’라는 신조어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 매출을 올려 주는 현상이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 선행을 베푼 한 치킨집 사연이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아가 주문이 폭주해 해당 매장의 영업이 중단된 적 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16. 일본 드디어 금리 인상, 아베노믹스가 저물다. 일본 드디어 금리 인상 일본은행이 무려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다. 2016년 2월 도입된 마이너스 금리가 드디어 해제된 것이다. 수익률곡선관리 정책과 ETF 매입도 중단한다. 일본은 전 세계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급격히 올리던 와중에도 묵묵히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왔다. 오랜 경기 침체에 빠져 있던 터라 오히려 물가가 오르길 간절히 기원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3월 19일, 드디어 일본 은행이 금리를 인상했다. 그동안 초완화적인 금융정책을 고수해 왔던 일본은행이 드디어 금리를 올렸다.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기준금리)를 기존 -0.1%에서 0~0.1%로 인상하기로 했다. 금리를 올리는 것은 무려 17년 만이며,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난 것은 8년 만이다. ❓ 초완화적인..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9. 유럽연합(EU), 세계 최초로 AI법을 만들다. EU, 세계 최초의 AI법 제정 최근 유럽 의회가 AI법을 최종 승인했다. 위험성이 높은 AI 기술을 규제하는 법안인데, 세계 최초로 AI를 규제하는 법을 만든 것이다. 이에 법안 제정을 환영하는 반응과 혁신 저해를 우려하는 반응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13일(현지 시각),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인 AI법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유럽연합(EU)이 만든 이 법은 구속력을 가진 최초의 AI 규제법이다. 전 세계 주요 선거를 앞두고 AI를 활용한 딥페이크가 확산하고, AI가 대량살상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른 나라의 AI 관련 입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AI법,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EU의 AI법은 AI 개발과 활용을 폭넓게 규제한다. 법 위..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8. 2024년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문 요약, 찰리 멍거에게 영광을~! 워런 버핏은 매년 연초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서한문을 보냅니다. 버핏은 지금까지 약 40여년에 걸쳐 매년 꾸준히 주주서한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버핏의 주주서한문이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영원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절친이었던 찰리 멍거가 지난해 숨을 거두었기 때문에 올해는 버핏이 그의 조언 없이 처음으로 보내는 서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올해 버핏이 보낸 주주서한문에는 어떤 내용들이 실려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올해 주주서한문에서 버핏이 가장 강조한 내용은 다음의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현 주식시장에서 놀라운 수익을 기대하지 말라. 하지만 기회는 있다. 증시 패닉은 언젠가 온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막대한 자금 등 시장 급락에 대응할 능력이 있..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7. 2024년 국내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1위 네이버 2위 유튜브 3위 구글... 예전부터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얼마전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다. 바로 2024년 국내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에 대한 기사였다. 조사 방법이 설문조사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참고하자. 매일경제 기사였는데, 기사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1위 네이버, 2위 유튜브, 3위 구글 순이었고, 특이한 점은 챗GPT가 8위에 랭크된 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소 정보를 찾기 위한 ‘검색’ 용도로 포털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로 사실 확인 등 객관적인 정보를 검색할때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숨은 맛집을 찾아보고 여행 일정을 짜기 위해 현지 정보 등을 얻는 과정에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4. AI 혁명으로 중요해진 네트워크 장비 산업(시스코와 엔비디아가 손을 잡다.) ‘라우터’로 인터넷 인프라를 만든 시스코 여러분은 ‘시스코’라는 기업을 들어보셨나요? IT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또는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신분들이라면, 2000년대 닷컴버블 당시 주가가 폭등했다가 급락했던 ‘시스코’라는 기업을 아실 것입니다. 시스코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라우터’라는 걸 최초로 상업화한 기업입니다. 단순화해서 인터넷이라는 것은 전세계에 깔린 컴퓨터들을 연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컴퓨터들은 하나의 중앙화된 ‘무엇(우리가 인터넷이라고 막연하게 부르는 것)’에 연결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컴퓨터에는 IP주소라는 것이 배정되어 있고 라우터는 내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시키는 걸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라우터가 등장하기 전 컴퓨터들..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3. 시사 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일렉트릭11 / 헬시 플레저 / MLCC 일렉트릭11 대형 기술주와 플랫폼 기업 등 11개 종목으로 구성된 집단을 말한다. 지난해 미국 증시를 이끈 ‘매그니피센트7/M7’을 대신할 차기 증시 주도주로 꼽힌다. M7은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로 구성된 미국의 7개 대형 기술주를 뜻한다. 지난해 증시 주도주였으나, 최근 들어 일부 종목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마크 마하니 에버코어 수석 테크애널리스트는 M7 중 메타, 알파벳, 아마존을 일렉트릭11에 포함했다. 그 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여행·숙박 플랫폼 부킹홀딩스와 에어비앤비,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도어대시,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 애드..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4. 1. MWC 2024 복기, 어떤 최신 기술들을 볼 수 있었나? 올해의 화두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일간 ‘MWC 2024’가 개최되었다. ‘MWC 2024’ 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이동통신 전시회로서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는 전시회다. 올해도 각국의 통신기업, 빅테크 등이 모여서 자사의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전시회에서 어떤 주제가 제일 화두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터이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MWC 2024 에서도 올해의 화두는 단연 AI였다. 기존엔 모바일, 이동통신 위주의 전시회였지만 올해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했다...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30. ‘AI데이터센터’ 는 곧 ‘AI공장’ 이다 현재 거의 모든 분야의 산업을 혁신으로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최근 GTC 2024 행사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참고로 ‘GTC’ 란 엔비디아 매년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서, ‘그래픽처리장치(GPU) 테크놀러지 콘퍼런스’ 의 약자입니다. “지금 두 개의 산업 차원에서 변화의 초입에 있다. 하나는 ‘AI데이터센터’ 이고 다른 하나는 ‘생성형AI’ 이다.” “새로운 ‘AI데이터센터’ 는 데이터를 원재료로 ‘인공지능’을 만들어는 ‘AI공장/AI Factory’ 이다” “생성형AI로 이제 소프트웨어가 언어와 동영상, 생물학까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치가 두 배로 늘어나고 연간 수천억 달러의 시장 기..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27. 시사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 DPU(Data Processing Unit) /비지상망 네트워크(NTN·Non- Terrestrial Networks) / 차입매수(LBO·Leveraged Buyout) DPU(Data Processing Unit) 서버가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도구로, 데이터 처리 가속기라고 불린다. 인공지능(AI)과 같은 고성능 데이터 연산 처리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로 꼽힌다. 기존에는 컴퓨터의 두뇌라고 불리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CPU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각 프로세서 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며 기존과 다른 형태의 도구가 요구됨에 따라 전 세계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엔비디아가 대표적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0년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0’에서 이 도구를 반도체의 미래로 지목했다. 국내에서는 스타트업 망고 ..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26. 와이콤비네이터가 제안하는 20개 스타트업 아이디어 와이콤비네이터가 뭐야? 와이콤비네이터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는 우리말로는 ‘창업기획자’ 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는 아이디어와 완전 초기 제품만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이들에게 네트워킹과 각종 조언을 통해 가치를 높여주는 사업을 추구합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과거에 오픈AI의 샘 올트먼에게 투자했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샘 올트먼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와이콤비네이터의 대표(President)를 맡기도 했습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매년 두 차례 ‘배치’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스타트업들로부터 지원서를 받아서 투자를 결정합니다. 이때 투자를 받은 와이콤비네이터 멤버는 ‘와이콤비네이터 멤버’ 라는 훈장을 받게 된다고 합..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23. 이더리움, 과연 현물 ETF 승인 가능한가? 가격 급등중인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최근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고 현재는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이 이렇게 급등하자 부대장격인 이더리움의 가격 역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물론, 요 며칠새 조정을 크게 받고 있지만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하루 10%의 등락은 뭐, 늘상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이 가능할까? 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얼마전 현물 ETF 승인을 받아서 현재 거래가 활발해진 상황인데요. 반감기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여러 가지 호재가 겹치면서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차트를 참고하면 급등 뒤에는 또 큰 조정이 찾아오곤 했으니,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하겠습니다. 항상 제가 강조하는 말이 있지..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22. 시사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그래놀라즈(GRANOLAS) / 워터폴(Waterfall) / 분수 효과(Fountain Effect) 그래놀라즈(GRANOLAS) 골드만삭스는 유럽 증시를 선도하는 11개 우량주를 묶어 ‘그래놀라즈/GRANOLAS’라고 이름 붙였다. 해당 주식 종목의 알파벳 첫 글자를 조합 한 것이다. 여러 종류의 곡물과 견과류 등을 섞은 건강식 그래놀라처럼 다양한 업종의 우량 주식을 그룹화했다. 영국 제약사 GSK(G), 스위스 제약사 로슈(R),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A), 스위스 식품 기업 네슬레(N),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와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과 명품 업체 LVMH(L),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 독일 소프트 웨어 기업 SAP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S) 등이 해당 종목이다. 600개 상장 주식으로 구성된 범유럽 대표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 6..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18. 비대면 약 배송, 과연 실현 가능할까? 다시 주목받는 비대면 진료, 비대면 약 배송 요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사들의 반대 운동으로 비대면 진료 확대 이슈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약 배송 이슈도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정부와 여당은 이같은 비대면 진료와 비대면 약 배송을 강력하게 추진중이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처음으로 국내에 시범 도입됐다. 이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다수 생겨나면서 생태계가 조성됐는데, 당시에도 비대면 진료 확대를 두고 의료 접근성 확대를 기대하는 찬성 의견과 오진 가능성, 책임소재 불명, 약물 오남용 등이 우려된다는 등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지난 2월 19일, 전공의 파업 사태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자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을 해결책으로..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15. 시사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솔로프러너(Solopreneur) / 계약서비스마진(CSM) / 기업인수가격배분(PPA) 1. 솔로프러너(Solopreneur) ‘Solo(솔로)’와 ‘Enterpreneur(기업가·엔터프러너)’의 합성어로 ‘1인 기업가’를 의미합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한가지입니다. 과거에는 ‘1인 자영업자’ 정도를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로 무장한 첨단 스타트업을 지칭할 때 쓰입니다.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혁명이 이끈 변화입니다. 솔로프러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실리콘밸리 1인 기업가인 ‘바누 테자’ 는 웹 사이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빠르게 챗봇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약 15만 달러(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기존 기업의 조직 형태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11. 시사용어로 배우는 트렌드 /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LTFR(장기선도금리),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PIM(프로세싱 인메모리) 하나의 칩 안에 메모리와 프로세서 연산기를 쌓아 올려 만든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메모리 내에서 자체적으로 데이터 연산 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모리와 프로세서가 분리된 기존 컴퓨팅 구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 현상과 과다한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한다. 기존에는 중앙처리장치(CPU)를 통해 연산된 결과를 메모리에 기억하고, 낸드플래시와 같은 저장 장치에 기록하는 구조를 사용했다. 그동안 많은 연구가 이뤄졌지만 기존 구조를 PIM으로 수정하기 위한 비용적 문제와 성능·전력 향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기술적 문제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KT와 KT클라우드는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답변이 끊기는 등의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초거대 ..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2024. 3. 7. 이전 1 2 3 4 ··· 20 다음 💲 추천 글 반응형